초 저녁 달
BY 파도의말 ON 6. 28, 2010
/대천항..서해바다풍경…
대천항이있는
서해바다..
그리고해질녘..
문득내속에
숨어드는힌달하나
밝그스레한마음하나..
그동안
내가슴에살았던
수천개의달
아쉽고허전한
바로그것,
내언젠가
딩신가슴에
흰등하나걸어
붉은
이마음밝히리오
철이른바다
슬픔에잠긴
촉촉한풍경따라
그림자도
휘적거리는
흰고독
저만치
몸매들어내고밀려간
그바다..
초저녁에뜬
달하나..
6월어느날
1박2일서해바다여정에서..
1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