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저녁 달

/대천항..서해바다풍경…

대천항이있는

서해바다..

그리고해질녘..

문득내속에

숨어드는힌달하나

밝그스레한마음하나..

그동안

내가슴에살았던

수천개의달

아쉽고허전한

바로그것,

내언젠가

딩신가슴에

흰등하나걸어

붉은

이마음밝히리오

철이른바다

슬픔에잠긴

촉촉한풍경따라

그림자도

휘적거리는

흰고독

저만치

몸매들어내고밀려간

그바다..

초저녁에뜬

달하나..

6월어느날

1박2일서해바다여정에서..

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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