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갈매못 성지

/바닷가순교성지갈매못..

우리나라마지막박해병인박해(1866년)

600명의신앙인들을죽이고뭍힌순교터..

거의이름조차남겨지지않았고

신원이밝혀진열분중

다섯분만성인품에오른곳이다

성다뷜리안토니오주교(프랑스)

성오메르트베드르신부(프랑스)

성위앵마르티노신부(프랑스)

성황석두루카(한국)

성장주기요셉(한국)

이처럼아름다운바닷가

지난날신앙인들의죽음터로

지금신앙안에사는우리들가슴에

영성의눈과마음이되었다

갈매못은갈매연에서나온말로

목마른말에게물을주는뜻으로

이제우리들에게그자체는

갈증을채워주는영적인곳이란의미가되었다

"오십시오오셔서갈증을채우십시오.

지치고힘겨운세상살이

잠시접고오십시오"

"이곳이아름다운바닷가여서

잘못하면관광지가될수있는데

눈으로보면관광이고

마음으로보는것은순례입니다"

갈매못지킴이오명관신부님의말씀이다

살다가한번쯤숨을쉬어가는

성지순례여정에서..

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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