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밭
BY 파도의말 ON 10. 17, 2011
/가을꽃밭..
"알지못한꽃밭
꽃밭의예쁜꽃들은
꿈꾸며산다"
나태주/사랑이여조그만사랑이여
봄가을여름없이가슴을설레게하는
나의꽃밭…
누가그랬던가
아름다운꽃은희생으로피어난다고
아름다운꽃은향기로피어난다고
꿈꾸며피어난다고..
봄여름내푸른잎사귀로
꿈을키우더니
제철인줄그리용케도알고
보라색꽃잎으로활짝핀구절초가
나비들을훨훨불러모은다
꽃밭을바라보고있는동안
세월은후딱지나가고
하늘거리는꽃바람이가슴파고드니
가을하늘드높은곳에
내사연이나적여보내볼까..
오고가는사람은없어도
호랑나비떼지어찾아드는
나의꽃밭
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