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당미술관
/변시지화백
/거친바다,젖은하늘(2000)
/성산포(1993)
/모든일은갑자기다가오지만
인간에게도예감은있다(1992)
/해녀의길(1992)
/난무(1997)
/변시지화백특별전(11.11일까지)
이중섭미술관을지나
공원으로조성된산책길을따라걷다보면
오름삼매봉중턱에기당미술관이나온다
마침서귀포서흥동출신인변시지화백의특별전,
일본에건너가사업을성공한
서귀포법환출신인기당강구범의기증으로
1987년에개관한한국최초의시립미술관이라는
해설사의설명이다
변시지화백의그림은바다와하늘,
폭풍의바다,제주말,까마귀떼,해녀등누런황토빛으로
제주의변화무쌍한자연과제주인의삶의애환이
역사적인상징으로그대로묻어있었다
척박한제주의이미지에
바람의감성과정서..
역시폭풍의화가라고불리우는이유가
그곳에있었다
서귀포의아름다운풍광,
그리고섬이라는막막함과고독감에서
예술가들의영감은커다란영향으로다가왔으리라
서귀포가는길목..
늘지나쳐다니던기당미술관을
비로서관람하고나니서귀포자연의아름다움이
새삼빛이나는듯하다
발거름이가볍다
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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