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의 봄
/김영갑두모악겔러리
김영갑겔러리가있는중산간은겨울잔설이남아있었다
부드러운곡선으로보이는오름능선과나무숲사이에펼쳐진
누렇게빛바랜갈대밭에평화로움이바로그곳에있었다
고요와적막을품은중산간의매력을느낄듯하니
사실제주에내려와바다만쫓아다녔다
섬이라는편견이진정제주의아름다움을미처몰랐던거다
"하늘을본다.구름은단한번도같은모습을하지않는다.
변화무쌍한구름을쫓아다니며삶에대해세상에대해깊은생각에
잠기곤하며긴세월을지나왔다"-김영갑
/용눈이오름
비,눈,안개,그리고바람의환상곡…
제주의하늘과구름,바람과오름과바다나무..
20년동안…제주의혼을담은제주사진만수만컷이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