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폼나게살거야
/죽음의나락에서..모성애와나대라
드라마’폼나게살거야’가끝이났다
우리들의가족에게도있을수있는사연이다
어려운환경에서도폼나게살려는온갓위기을극복하며암투병으로고통하는
엄마를지켜보는자식들의애환으로따뜻한가족애를보여주었다
바람나딴살림차려집나간남편을대신해사랑과희생으로
자식들의키워온후,결국페암으로살고싶은욕망과자식에게짐이될까
두려운애절함은시한부인생이겪는양면심리를적절하게그렸다
마지막회..
평생돌땡이하나가슴에품고살아온그개운치않은먹먹함..
그깟귀방매기한대와돈30만원으로퉁칠수는없지만그러나,
"미안하다’라는진실된그말한마디라면..
모두를내려놓은죽음앞에무엇인들용서하지못하겠는가…
엄마는마지막으로자식들에게밥을먹인다
"살짝아쉬울때떠나는게가장멋진거다…"
즐겁게밥먹는모습을행복해하며평화로운임종을맞는다
작가의마지막설정이기막히게공감을이끌어냈고,
어떤케릭터와상관없이늘인간적인냄새를풍기는손현주의연기도여전하다
가족의소중함과치열한삶과죽음의드라마…
죽음은우리에게영원한화두이며
나이든사람에게는남은삶의로망이다
나비록폼나게살진못햇어도
죽을때만큼은폼나게죽을순없을까…
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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