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의 화순마을 입성

/새가족다래..

새식구가생겼다

애월다래산장에서태어난지두달된다래는고향과

엄마을이별하고화순마을로새보금자리를정했다

깡순이를저멀리보내고나서다시는동물을키우지않겠다고

작정을했었건만…게다가깡순이를떠나보낸5월에어떨결에

다래를데려오게된일도참공교롭다

상상을초월할정도로동물들을사랑하는레지나의영향이라고

말하지만..그래도내마음속에여전히남아있는깡순이에대한

아쉬움과미련때문이었으리라..

엄마와떨어진다래의첫밤..

레지나의보살핌으로다행히밤을잘자고…그리고,오늘아침..

친구같은모녀는(이해인수녀님의동생과조카)그렇게서울로떠났다.

우리둘만남았다.

앞으로다래는깡순이의추억을대신할것이며

잔듸마당에뛰노는다래가쓸쓸함을덜어줄것이다

그새다래가보고싶은레지나..

서울도착과문자..

"블로그에서다래근황을볼께요,좋은모자지간되세요.."

~^*^~

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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