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젖는마당..
대지가젖는다
꽃들도나뭇잎새도푸른잔디도
아픔도사랑도…모두가젖는다
인터넷에서예쁜시한편을보았다
/김재진
"제시가마치노래처럼들렸으면좋겠습니다..
가만히읽기만해도위로가되는시를쓰고싶습니다.."
얼마나아름다운말인가..
사람은누구에게나아픔과상처는존재한다
악의유혹은도처에깔려있고,내의지와상관없이
자고나면생기는무수한갈등과사건사고들..
다양한고통과상처속에서우리는아픔을안고산다
어떤사람은그아픔으로스스로마음의문을닫고
고통받으며분노하며살기도하지만..
어떤사람은그아픔으로타인의마음을이해하고
위로하는더깊은마음이생기기도한다
아무문제가없을것같던사람의고통을듣고
결국내아픔이었던걸알때가바로그런경우이다
고난을통해상처와아픔을경험한사람들만이
다른사람들을진심으로위로할수있다
사람들과의소통으로내존재를발견하고
서로서로위로하다보면행복해질것이다
"다지나간다고다지나갈거라고
토닥거리다가잠든다…"
비..
농부를위로하는단비..
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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