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인카페에서..
"달이떳다고전화해주시다니요
이밤너무신나고근사해요
내마음에도생전처음보는
환한달이떠오르고.."
김용택/달이떳다고전화해주시다니요
해가지면서붉게떠오르기시작한달은
차츰노란색이되어떠오른다
바다위에잔잔히흐르는달빛..
달의광선..월광…
말로만듣던월광을보았다
달빛에감동되어만들었다는베토벤의월광소나타..
떠도는어둠속에서섬광처럼빛나는정열의빛으로
오드리헵번의문리버가바다물결에흐른다
바다위에애잔히흐르는월광을..
청아한달빛의풍경을담아내지못하는
내알량한사진기가안타까울따름이다
내게가깝고도먼제주시..
사라봉,만덕관,다랑쉬오름과한적한해안길..
인카페..커피한잔의낭만과달빛…
정녕신나고근사한밤이다
10월의첫날..
내마음깊은곳에흐르는달빛
빛나는선물임을깨달게한날,
"그대여..
내마음에도환한달이떠올랐어요"
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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