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칠십리 시공원에 가면..

/박목월시인이추천한

서귀포출신시인한기팔의’서귀포’..

"귤꽃

흐드러져

하얀날

파도소리들으며

긴편지를쓴다"

/노래비"서귀포내고향"/오민우

"바다내음싱그러운서귀포내고향

오시는길이멀다해도재기재기재기

돌아옵서예…"

/정방폭포/박남수

"있으면있는대로

없으면없는대로

그는그렇게가진모든것을

못주어한이없다

정방에서는가난한노모의

남새밭냄새가난다"

"새는노래한다,그것이노래인줄도모르면서,

그것이사랑인줄도모르면서.."시"새"로유명한시인이다

/작품"경계선사이에서"-전종철(이중섭입주작가)

지금까지내가걸어온길..그리고,

앞으로걸어가야할길을상징한곳으로

그경계사이를걸어가다보면자신의거울앞에서있다

시공원에어울리게설치한작품으로

인공연못에떠있는징검다리와돌담의쉼터가

서정적으로다가온다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는

시비를읽으며걸어가다보면..연못의돌다리를

두드리며걷는또하나의재미가늘어났다

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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