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과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2002년에개관한이중섭미술관은

03년가나겔러리로부터이중섭원화8점을기증받고

04년현대겔러리에서원화1점을기증받아

1종미술관으로등록되었었다

09년이중섭원화2점을구입하고,12년에은지화1점을구입

그해11월이중섭아내이만덕(야마모토마사코)으로부터

이중섭이사용하던파레트를기증..60여년만에돌아온

이중섭의유일한유품이다

총13점의이중섭진품이있다

/서귀포하면이중섭미술관이핵심이다

서귀포의아름다운풍광과이중섭화가와의조우는

문화관광에술의도시로자리매김되었다

미술관주변에이중섭거리가조성되고<작가의산책길>이탄생하면서

4,9키로유토피아길탐방,야외설치작품,거리공연,

다양한문화체험프로그램..

이중섭화가가추구하던이상형이아닐런지..

/황소..53년작/32.9×49.5종이

금방이라도눈물이떨어질것같은눈망울..

크게벌린입..누구를부르는걸까..

울부짖는황소는이중섭그자신일지도모른다

51년12월서귀포를떠나부산범일동에정착하면서

생활고로아내와두아들를일본으로보내는생이별을

겪으면서가족을향한그리움의고통일것이다

"먹을것과잘곳이없어도그렸고

외로워도슬퍼도그렸고

부산서귀포통영진주대구서울등을떠돌면서도

그리고그렸다"구상/이중섭

사진제공/은주샘

"아름답도다여기에

두눈밝게열고

가슴환히

혜치다"소의말/대향이중섭

이중섭화가는11개월의서귀포의피난생활이생애가장

행복했다고전해진다

비록암울한시대였지만그의그림은따뜻하고해학적이고

포근한사랑을표현하였다

서귀포자구리해안의게,물고기발가벗은아이들,그소재는

행복한가족모습으로자주등장한다

가족에대한사랑과애절한그리움의표현일것이다

올미술관총관람객은10월말기준으로총관람객수는

약14만4천명으로지난해에비해30프로증가라는신문보도이다

드라마소재,배경등으로주말은물론평일에도

이중섭미술관과거주지는관람객의발거름이넘쳐난다.

불우한천재화가이중섭은

바람의섬서귀포에위대한문화유산을남긴것이다

13/11/18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