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두개의조국하나의사랑"이중섭아내의사랑을그린
영화다큐상영포스터..
/이중섭미술관에전시된원본편지들..
"나의멋진현처,나만의소중한사람이여
8월24일에보낸편지를9월6일에야받았소.건강하다니
무엇보다반갑구려..
어떠한부부가서로사랑한다고해도어떠한젊은사람들이
사랑을하더라도현재내가당신을사랑하고소중하게
여기는열열한애절만한애정이또없을것이오.
일찍이역사상에나타나있는애정전부를합치더라도
대향과남덕이서로열열하게사랑하는참된애정과는
비교되지않을게요.."
현해탄을넘나든그들의애절한사랑..
/이중섭이그림과함께그려보낸편지..
그림은"길떠나는가족"
51년1월,일년동안서귀포에거주하던이중섭가족은
그해12월에부산범일동으로이주한다
그러나부산에서의생활도어려워아내와두아들을일본으로보내고
서로오고간편지200여통을바탕으로영화는만들어졌다
/서귀포에술의전당소극장..
상연전일본인시키이아즈꼬영화감독과이중섭미술관
큐레이터전은자의인삿말…
이미일본에서는상영되었고,서귀포의최초상영이란다
80분상영중서귀포의생활이20분을차지하는다큐는
화가의발자취를따라직접아내마사꼬의출연으로서귀포,
통영부산서울등일본현지의생활상으로궁금증을풀었다
/45년원산에서의결혼식..
두아들을얻고51년1월..네식구는서귀포로피난을온다
남한에서의생이별을아픔으로가족을그리고또그리워하며
살다죽은비운의천재화가이중섭의생애를다시만났다
내년..이중섭탄생백주년…
/12년11월..이중섭아내마사꼬(당시92세)
이중섭은일본유학중미술대회에태양상으로입선하여
부상으로받은빠렛트를기증하였다..
현재이중섭미술관에전시되어잇다
/서귀포에술의전당..
"서귀포의남쪽
바람은가고오지않는다
구름도그렇다
낮에본
네가지색갈을다죽이고
바다는밤에혼자서운다"
김춘수/이중섭
차마못다한외로운말들…
그의그림은바다이며바람이며그의생애는
…한편의시와같다
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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