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칠십리시공원의 풍경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은..
인근 현지인들의 사랑하는 공원이다
서귀포를 사랑하는 유명 시인들의 시비 15점이 세워져 있어
걷다가 잠시 멈추어 시를 읽고 가는..시가 있는 산책길이다.
그 공원내 숲속의 “숲겔러리”가 근무처다
/전망대서 내려다 본 천지연폭포..
높이 22메타,넓이 12센티 수심20미터라는 천지연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룬 연못이란 뜻으로 생태자원의 창고로
불리울 정도로 새와 물고기, 식물들의 서식처이다.
힘차게 떨어지는 물소리가 청량하다
/서귀포의 대한 시비중..
“인연의 푸른친구여
삶이란게
들고나는 물살같이
생애의 한쪽..”
서귀포출신 김용길시인의 <서귀포 인연>이다
점심 후,아주 천천히 걸으며 바람을 맞는다
유월의 숲..날이 갈 수록 숲은 진한 푸른색을 띄우고
여전히 변함없이 소리내며 흐르는 천지연…
바람이 좋다.나무가 좋다,꽃이 좋다.
자연..보고 또 보아도 참 좋다.. 모두 꽁짜란다..
초여름이 한 낮이 흐른다.
16/06/10
journeyman
06/13/2016 at 16:27
저렇게 좋은 곳에서 근무하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은데
그건 또 다른 얘기겠죠?
서귀포칠십리시공원, 기억했다가 나중에 방문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