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4일 충남 예산 수덕사~~

5월4일예산수덕사.

지난겨울에수덕사를한번다녀가고5월들어다시한번절을찿게된다.

얼마남지않은사월초파일(석가탄신일)을앞두고경내에는준비작업에

여념이없다.또한새로이전각을건축하는작업도한참이다.

수덕사일주문을들어서면서덕숭산을뒤로하고자리잡은수덕사는명당에

자리잡은절임을느낄수가있다(?)

봄은정녕왜이리빨리가버리는것일까요.

봄이오는것같다하면은어느새여름의문턱에와있는것을느길수가있지요.

5월4일수덕사경내를걸어보아도봄은정녕너무빨리가버린다는것을알수가있네요.

봄이오면은산하에먼저진달래.개나리.목련등이얼굴을내밀지요.

다음에는철쭉이산하를붉게물들게합니다만은이꽃이나오면은산하에는잎이무성하게

봄의종료를알리게됩니다.

세월은너무빨리지나간다는것을알수가있습니다.이글을쓰면서도인생은너무짧다는것을

한순간에바람밖에안되는인생어떻게하면은후회없이알차게즐겁게살아나가야하는가를

생각하지만은모든사람의여견이똑같은것은아니고정답은없지요.

묵언스님의말씀입니다.


빈마음,그것은삶에완성입니다

빈방이정갈합니다
빈하늘이무한이넓습니다
빈잔이라야물을담고
빈가슴이래야욕심이아니게
당신을안을수있습니다

비어야깨끗하고
비어야투명하며
비어야맑디맑습니다
그리고
또비어야만아름답습니다

살아가면서느끼게되는것은
빈마음이좋다는것입니다
마음이비워지지않아서
산다는일이한없이고달픈것입니다

터어엉빈그마음이라야
인생의수고로운짐을벗는다는것입니다
그마음이라야만
당신과나
이해와갈등의어둠을뚫고
우리가된다는것입니다

-묵연스님의글중에서

사랑과믿음그리고행복

사랑은인생의흐뭇한향기이자
우리의인생에의미와가치를부여하는
인생의따뜻한햇볕입니다.

가정에서사회에서그리고이웃간에
흐뭇하고아름다운정을나누고삽니다
그고운정속에는아름다운사랑이있습니다.

이러한사랑이있기때문에
우리는인생을희망과용기와
기대를가지고살아갈수가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정의아름다움과
흐뭇함이있기때문에
괴로운인생도
기쁜마음으로살아가는것입니다.

사랑한다는것은
상대방에대하여
따뜻한관심을갖는것입니다.

내가사랑의주체가되어
누구를사랑하는동시에
내가사랑의객체가되어
누구의사랑을받아야합니다.

내가사랑할사람도없고
나를사랑해주는사람도없을때
나의존재와생활은무의미와
무가치로전락하고맙니다.

사랑이없는인생은
풀한포기없는사막과같고
샘물이말라버린샘터와같습니다.

생에빛을주고,
향기를주고,
기쁨을주고,
보람을주고,
의미를주고,
가치와희망을주는것이
곧사랑입니다.

사랑은우리생활의등뼈요
기둥입니다
인생을행복하게살려면
애정의향기를항상발산해야합니다.

나는너를믿고,
너는나를믿을수있어야합니다.

서로믿기때문에같이잘살수있고
같이일할수있고
같이친해질수있는것입니다.

사랑,협동,화목,대화,희생,봉사등
인간의아름다운덕이모두다
믿음과신의의토대위에서
비로소가능합니다.

신의와믿음의질서가무너질때
모든것이무너지고맙니다
사랑과믿음그리고행복은
하나의가치임과동시에삶의기초입니다.

사랑과믿음과창조의토대위에
행복의탑을쌓고즐거운생활의
요람을만들어야합니다.

그런우리일때
인생은아름다워집니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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