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0월2일설악산산행.
산행코스:한계령-서북능선삼거리-서북능선-끝청-중청대피소-대청봉(1708미터)-
설악폭포-오색매표소
산행시간:7시간소요.
산행거리:13.5킬로
산행을함께한이:북한산78S.솔바람.
설악산단풍을보고오다.
해마다가을이접어들면은설악산을찿는다.지난추석명절에설악산소공원
쪽으로찾아보고20여일만에설악산을다시산행을하게되였다.
설악산을10월초에찾는것이단풍을보기에는너무이르지않을까하고고민을
하다가안내산악회가마침시간이맞아서설악산을가기로한다.
10월초는주말3일개천절이연휴로겹쳐서여행을가기에는아주적당한날짜
라서그런지설악산도한계령에버스가도착하니차반산행객반정신이없다.
한계령휴게소에는버스가계속산꾼들을하차시키고시장판마냥정신없다.
되도록이면은일요일에는먼거리산을안가는것이스트레스안받고평일에
에산을찾는것이철칙인데오늘은어쩔수가없다.
한계령에서산행을10시정각에시작을하고설악산을오르기시작하는데산꾼
들이너무많다보니갈수가없다.안내산악회에서는버스로한계령에내려놓
고오색매표소지정식당으로오후4시정각까지시간을정해놓고하산을해야
한다고한다.
그런데이렇게산꾼들때문에갈수가없고진행이안된다.서북능선삼거리까지
두시간이소요되고카메라로사진을찍으려해도걸리고사진찍는다고뒤에서
있는분들은말하고정말산행무척이나힘이든다.
그래도산을찾는것에위안은설악이예상보다일찍이단풍이시작되여서오늘
안왔으면은이렇게아름다운풍경의단풍볼수가없었을것이였을것이다.
아침에좀쌀쌀하였어도맑은하늘푸른하늘아래물든단풍이많은산꾼들에게
도심에서의스트레스를날려버리는기회가아닌가.
그래서많은분들이도로에서시간보내고산에와서도많은산꾼들이모여서시간
정신이없어도아름다운자연의변화계절의순리대로가는현상이맛때문에산을
찾는것이아닌지모르겠다.
아마다음주에설악산을찾으면은서북능선과소청봉.중청단풍은볼수가없을것
같다.서북능선을지나면서붉게물든단풍때문에해마다이가을에설악산을찾는
것인데항상매스컴에서는설악의단풍소식을제일먼저전하는것같다.
서북능선을지나끝청봉에오르니조망은시원하기만한데저멀리공룡능선과
중청봉과대청봉이시원스레조망이된다.끝청을지나서중청대피소에는정말
산꾼들이어디에서다올라왔는데많은산꾼들로혼잡스럽기가이룰데없다.
대피소에서서둘러간식을들고정상대청봉을오르니정상표지석에서사진을찍는
것도줄을서야된다.할수없이정상표지석을옆에서서둘러찍고서오색으로하산
을한다.대청봉에서오색까지는5.0킬로인데서둘러하산을하여야지된다.
정상에서3시에떠났으니오색까지4시정각에도착을어렵다.하산산꾼들도어찌나
많은지갈수가없다.그래도이구간은사진을별로찍을구간이아니라카메라를배낭
에집어넣고스틱을양손에걸고전형적인산꾼으로변신(?)해서하산을한다.
대청봉에서오색매표소가지하산코스는설악산에서단시간에하산을할수가있는
코스이지만은평소에운동량이부족한산꾼들에게는마의구간이라고할수가있다.
해발1700고지에서500고지오색매표소로하산을하니무릅이무척무리가아닐수가
없는구간이다.특히전구간이돌계단으로조성되여있고마지막에오색1킬로남겨
두고서하산코스는정말무릅에무척충격이오는구간이다.오늘보니하산코스에서
스틱을준비안하고그냥하산을하는분들은무척고생을한다.아떤산꾼은뒤로
내려오기도하고엉금엉금기다시피하고하산을한다.당부드리는데하산을할적
에는꼭등산스틱을준비하셔야지고생을안하신다는것이다.
오색에도착하니5시가가까이되고전형적인설악산단풍산행을마무리한다.
힘든산행을하다보면은다음에는힘든산행안와야지하면서도22일에는설악산
을정기산행으로또다시와야할것같다.
이번에는장수대에서귀대기청봉-십이선녀탕으로하산을하는코스로계획되여
있다.
북한산7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