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암봉을 찿아서…..

2011년12월21일충남예산용봉산산행.

산행코스:세심천온천-265봉-수암산-마애석불-정상(용봉산)-바위능선-미륵암-

용봉초교.

산행거리:9.7킬로.

산행시간:4시간40여분소요.

2011년도12월도며칠남지않았나보다.

회사산행을간다고약속을해놓고서전날모임등에서과음을하였는지

함께다니던산행친구들이많이안보인다.

그래서이번산행은가까운충남홍성용봉산으로다녀오기로한다.

아침9시도못되여서도착한세심천온천뒤에서산행을시작한다.

그저평범한야산으로여겨지는수암산을올라서는등산길은그저평범하기만

한데수암산을지나고부터는바위산으로숲도나무도별로보이지않은용봉산은

산속에무엇이숨어있으리라기대가발붙일수없는암봉으로만들어진

텅빈약산으로구성되여있다.

수많은등산객들이이산을오르내려서등산길은반질반질하기만하다.

수암봉과연계되는용봉산은용봉사와미륵불이같이있어서산행하면서절을

들려보는것도좋은산행의추억거리가되는것같다.

용봉사를지켜온석불은투박하고조금은심술궃게생긴표정이다.

중생들의미래를걱정하고내려다보는미륵불이라고생각이들자대자대비해보인다.

홍성의팔경중첫번째로용의형상에봉황의머리를하고있다는용봉산은충남의

소금강으로불릴만큼기묘한주상절리의기암기석들이이산에가득들어섰기에

유명하다고할것이다.

용봉산을낀홍성일대는충절의고향이라는얘기답게만해향용운선사.백야김좌진

장군.최영장군.사육신의한분인성삼문등의생가가도처에남아있는고장이다.

정상에서는멀리남쪽으로오서산도보이는데연무때문에보이지도않는다.

날씨가좋으면은공주계룡산도조망이되고북서쪽으로는덕숭산과가야산도

보이지만은오늘은금북정맥상의산이라는것으로만족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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