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 5 (마니산 정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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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1월2일마니산정수사.

강화정수사는산행을국민관광단지에서산행을시작하면은참성단을들려서함헌동천이나

마니산정수사로하산을하게된다.

그런데생각보다정수사는연혁이무척이나오래된사찰이지만은절간이라고는아주단출하기

만하다.

정수사를들어서는입구에는여느절같으면은의래일주문이세워졌고사천왕문도있어야하지

만은절을들어서면은곧바로대웅전을들어서게된다.

그러나일주문이없는대신들어서는숲터널길은사시사철변하는풍경이아름답기만한것이다.

또한대웅전앞에서바라다보이는강화앞바다의조망은볼만하다는소문이날정도로유명하다.

깊어가는가을전등사도가을이깊어만간것을알수가있다.

예전같으면은정수사에서시작해서암릉길로올라서서강화앞바다의멋진조망을즐기면서

참성단까지한숨에산행을하면은좋으련만은정기적으로가는무릅수술병원에서는

산행은당분간절대금하라고하니산행안내판밑에서아쉬움만남긴채하산을하게된다.

내년에는산행을하엿으면하는데가능려는지모르겠다.

아…산을타고싶다…

정수사는신라선덕여왕8년(639)회정선사가세웠고조선시대세종8년(1426)에함허대사가다시지었는데,건물서쪽에서맑은물이솟아나는것을보고이름을정수사라고쳤다고한다.

이법당은석가모니불상을모신대웅보전으로,1957년보수공사때숙종15년(1689)에수리하면서적은기록을찾아냈다.기록에따르면세종5년(1423)에새로고쳐지은것이다.

규모는앞면3칸·옆면4칸이지만원래는툇마루가없이앞면과옆면이3칸건물이었던것으로추정한다.지붕은옆면에서볼때사람인(人)자모양을한맞배지붕이고,지붕무게를받치기위해장식하여만든공포가기둥위에만있는주심포양식으로앞뒷면이서로다르게나타나고있다.

이것은앞면퇴칸이후대에다시설치되었다는것을뜻한다.앞쪽창호의가운데문은꽃병에꽃을꽂은듯화려한조각을새겨뛰어난솜씨를엿보게한다.

잘생기고편편한큰바위에는수많은글귀와문자와이름들이새겨져있다

부처님말씀을바위에새겨넣어후세에전하려했는지…?아니면나여기왔다갔노라하고,부질없는속명을새겨넣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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