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속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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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1월7일장수동은행나무.

장수동은행나무800여년정도수령이된다고합니다.

여느해보다도올해에는은행나무잎이노랗게물들어가는것이

늦은듯합니다.

햇빛을받는부분상부잎부터물들어가는것같습니다.

도로의가로수로식재된은행나무는잎이거의다떨어졌는데

나이와연륜이(?)있어서그런가요.

영원한것은아무것도없다

이세상에서영원한것은아무것도없답니다.
어떤어려운일도
어떤즐거운일도영원하지않습니다.

모두한때이다.
한생애를통해서어려움만지속된다면
누가감내하겠는가.
다도중에하차하고말것이다.

모든것이한때이다.좋은일도그렇습니다.
좋은일도늘지속되지는않습니다.
그러면사람이오만해진다.
어려운때일수록낙천적인인생관을가져야한다.
덜가지고도더많이존재할수있어야한다.

이전에는무심히관심갖지않던인간관계도
더욱살뜰히챙겨야합니다.
더검소하고작은것으로써기쁨을느껴야합니다.

우리인생에서참으로소중한것은
어떤사회적인지위나신분,소유물이아니다.
우리들자신이누구인지를아는일이다.
영원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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