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여행 ( 오대산 전나무숲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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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3월30일오대산전나무숲길.

긴겨울의끝자락이라고하면은너무봄을시샘하는말인듯하다.

울적한마음에훌쩍집을떠나서강릉정동진의동해안을돌아보다가

귀가길에영동고속도로진부lc에서오대산월정사를들려보기로한다.

작년에도8월한창무더위속녹음이짙어질적에오대산전나무숲과

월정사를오고서8개월만에다시찾은것같다.

오대산하면가장먼저떠오르는것이전나무숲이다.

지금까지오대산을몇번을왔었는지는여러번와서기억을못할정도이지만은

신기하게도겨울이나겨울의마지막끝자락에는온것이없는듯하다.

항상전나무숲의녹음이짙어졌을적에온기억인것이다.

일부러그런것은아닌데그것도우연히-

그래서초록빛이없는계절에만나는전나무숲은오늘이더인상깊게남는것이다.

전나무숲은언제나예전에보아왔던바로그모습이지만은

아름드리전나무가양옆으로자리잡고있어서초록빛이우거질적에는긴터널을

만든그늘을시원스럽게만들어주고있다.

삼월의마지막날이지만은오대산전나무숲은아직도긴겨울의기지개속에서

이제일어서는모습이였다.

그래도전나무가초록빛은아직은이른숲길이지만향이너무도좋다.

저절로힐링이되는것같다.

전나무숲을갔을적에는평일이라찾은사람도별로없어서한라로이여유를

부리면서즐길수가있었다.

보통은전나무숲위쪽상원사나월정사들을많이들려보고중간에내려서

걸어서내려전나무숲으로걷기를하는데오늘은전나무숲초입부터걸어서

월정사를들려보고다시전나무숲을걸어내려온다.

다만아쉬운것은전나무숲의길이가1.2킬로라고한다.좀더길었으면하는

욕심도나기도한다.

그리고오대산전나무숲을거닐면은신발을벗고서맨발로하번흙길을거닐어

보는것도좋을것같다.

자연으로돌아가서잠깐이라도도심의스트레스를날려버리고거닐면은한결

마음이가벼워지는것을느낄수가있을것이다.

북한산78s.

짙은초록빛녹음이우거진전나무숲길,

위사진은작년8월에담은사진이다.

이제한두달있으면은초록빛으로우릴즐겁게해줄것같습니다.

그러나봄가뭄이너무심해서오대산계곡물도예전같이힘차게

흐르지도않고수량도얼마되지않은듯하다.

전나무숲길도너무비가안와서먼지가날린다.

충분한봄비가내려서봄가뭄을해소시키었으면한다.

초록빛으로물들때에다시한번전나무숲길을찾아볼까합니다.

북한산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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