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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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

7월 3일 일요일 이른아침에 연꽃을 담으러 관곡지를 다녀 왓습니다.

해마다 이즘이면은 항상 몇번씩을 다녀오게되는 연꽃 테마파크 입니다.

7월 초순에서 8월 초순까지 약 한달 동안은  연꽃의 향연 으로 테마파크

가 붉은빛과 흰 빛깔의 아름다운 연꽃의 향기로 물들어 갑니다.

이른아침인데도 사진사들로 만원입니다.

비가 내린후라 연꽃잎이 더욱 깨긋하고 신선해 보이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시면은 아름다운 연꽃 잎을 보러 다녀 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연꽃의 감상은 부지런 해야 합니다.
보통 오전에 피여서 오후에는 꽃봉우리를 닫는답니다.
그래서 진사들이 이른새벽부터 좋은포인트를 선점하려고
서두르는것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렇겠지만 오늘도 관곡지 도로옆에 주차를
할수가 없을정도로 진사님들이 많이 찾아온것 같습니다.
시간이 나시면은 부지런을 떨어서 이른아침에 연꽃의
향기를 맡으러 다녀 오시지요..

시흥시에서는 관곡지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하여 관곡지 주변 19.3ha의 논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재배단지 주위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8월 중,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며, 9월중, 하순까지 감상이 가능하다.

연은 다년생 수초로써 옆으로 뻗는 굵고 긴 지하경을 가지고 있으며 긴 잎자루가 있는 잎이 물위로 나오며 꽃은 붉은색과 흰색, 분홍색의 꽃이 7~8월에 아름답고 크게 핀다.
옛날부터 뿌리는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고 현재 100여ha이상 재배되고 있으며, 열매는 연자(蓮子), 연실(蓮實)이라 하여 식용,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불교의 상징화로써 수백년을 지나오면서 묘지, 사찰, 집 등의 문양이나 형태에 연꽃 모양을 많이 도입하고 있으며, 생활, 문학, 건축, 회화 등에 많이 인용되는 식물 중의 하나이다.
옛날 이집트에서는 죽은자의 시신을 연잎으로 덮어 죽은 자의 영원한 안락을 기원하기도 했고 우리나라에서도 환생을 의미하여 심청전에서도 심청이 환생할 때 연꽃속에서 환생하는 것으로 보아
우리 전통사상과도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

2 Comments

  1. enjel02

    2016년 7월 4일 at 7:40 오전

    맑고 아름다운 연꽃 달큼한 꽃향기에 꿀벌이 날아드는
    관곡지 연꽃을 님 덕분에 가지 않고도 잘 보았습니다
    며칠 전 세미원에 다녀왔는데 세미원에는
    아직 홍연 보다는 백연이 많이 피어 있었어요
    연꽃 사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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