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서귀포 주상절리)
가슴이 탁트이드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를 보면사 막혔던 가슴이 탁트인것 같은
기분이 드는 해안가 주상절리 지대 이다.
정말 시원한 바람이다. 제주여행 2일 동안은 비가내리고 궂은 날씨였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아주 맑은 날씨가 전개 되는것 이다.
숙소 해비치 리조트에서 해안도로 를 따라서 서귀포로 오는도중에 여간해서는 외지인
에게 그얼굴(?) 을 보여주지않는다는 한라산정상이 살며시 보였다가 없어지곤 한다.
정방폭포를 구경하고 차로 20여분을 달려오니 주상절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나온다.
몇해전에도 한번 다녀 가곤한 주상 절리대 해안은 몇번을 와서 보아도 가슴에 남는
해안 지대 인것 이다.
주상 절리((柱狀節理) 라는 지명은 해안 암석이 발달된 갈라진면으로 화산암에는
주상절리와 판상절리로 나누워진다고 한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형성 되는 기둥모양의 평평한 절리로서 고온
의 용암이 급격히 냉각 되는 과정에서 수축작용에 의해서 생겨난 *톰*이라고 한다.
특이 이곳 절리대는 최대높이 약 25미터 에 달하는 수많은 기둥모양의 암석이 중문.
대포 해안선을 따라서 약 2킬로 정도에 규칙적으로 형성 되였다.
그래서 옛분들은 속담으로 신이 빚어놓은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였다고 한다.
이곳의 절리 형성은 추축이 약 14만년전.에 형성된 학술용어로 조면 현무암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학술적으로나 제주 경관적으로 인정을 받아서 문화재로 지정이 되여 있다.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가 있는 천혜의 관관지로 손색이 없는
주상절리 손상없이 오랫동안 보존해서 후손에게 물려줄 문화재인것 같다.
데레사
2016년 10월 7일 at 2:34 오후
여기는 몇번 가봤습니다.
자연이란 참 신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