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뒤에 죽는대”
"엄마!,아빠목좀보세요.여기부은것같아요."둘째가아빠안마를해드리면서저를불렀습니다.
"응,괜찮으셔,살찌신거야"라고저가말했습니다.
"하하하,의사선생님이나100년뒤에죽는대."라고남편이한바탕웃으면서말했습니다.
"여보!,우리똑같네요,저도그래요,100년시한부인생이래요."라고저가말하면서
저희부부랑둘째랑막내랑거실에서한~~참이나웃었습니다.
언제이땅을떠날지모르는우리들이고누구나이땅에서의삶은유한하기에
100년이남았든,더조금남았던간에정말시한부인생인것은맞습니다.
그래도남편말처럼100년뒤에죽는다고생각하는여유가운데
오늘을마지막날처럼또최선을다해살아갈수있음이감사합니다.
저도오늘더욱감사한날이었습니다.
정기검진으로두가슴사진을찍었는데오른쪽사진을다시찍어보자고했습니다.
가끔왼쪽가슴이맞히긴해도오른쪽은전혀정말아무런느낌이없었는데오른쪽을다시찍자니
무슨일인가?싶었습니다.
3주전에오른쪽가슴을다시찍었습니다.
재검이라고하면괜히마음이쓰이는데
어떤상황이든갈곳이있다는것이정말너무도평화를가져다주었습니다.
전혀두렵지가않았습니다.
단지만약무슨일이있으면아직너무어린막내가마음쓰이지만
벌써이번주에13살이되는틴에이져보이니까안심이되기에재검을해두고도전혀두렵지않았습니다.
페밀리닥터께서저의모든건강상태가다좋다셨고간혹재검을하는경우가있다고했기에
더욱마음쓰이지않았습니다.
불안하지않고마음편하게지낼수있었던것도
다예수님믿는은혜안에얻는평안의복이다싶어감사했습니다.
캐나다는병원진료가무료이고따로연락이없으면아무이상이없는것이기에좋은소식입니다.
안심하고지냈는데저를너무도아껴주고사랑하는언니가
그래도병원에연락해서확실하게안심하게결과를물어보라고했습니다.
그래서아침에자매님들만날일이있어나가기전에전화를했는데메세지가나왔습니다.
재검받은결과가어떤지궁금해서전화했다는메세지를남겼습니다.
오늘은정말스케줄이많았습니다.
박근혜대통령님못잖은날이었습니다.하하하…
미시사가에사랑의자매님들모임갔다가,에토비코에있는요리전문가집에
양로원점심봉사팀함께요리실습갔다가
집에오자마자막내픽업해서피아노레슨받으러노스욕까지
갔다가집에왔더니메세지가와있었습니다.
재검결과가깨끗하게나와서다시병원올필요가없고
24개월뒤에다시정기검진받으라는연락이와있어서너무기뻤습니다.
재검을한상태라서확실하게확인하길잘했다싶고더욱가뿐하게안심이되고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우리의생명을주관하심을감사하며
그런중에도우리가할수있는부분의정기검진과건강관리는스스로잘해야됨을또한인식합니다.
한치앞도모르는우리들의인생이지만
신실하신하나님아버지께서죄인인저를위해선물로보내주신
구세주이신예수그리스도를믿는믿음으로인해
이땅에서의삶에두려움없이담대하게매일신나게달릴수있음이감사합니다.
저천국에서영생할수있다는것이얼마나큰힘이고위로이고자랑인지모릅니다.
아직예수님을모르시는분들께
그래서더욱자랑하고알리고싶고함께영생의복을누리게되길권면하게됩니다.
어제는막내어린이합창단지휘자선생님으로애쓰시고너무도좋은선생님이신고선주선생님의
아버님께서소천하셨기에마음이아픕니다.
노인회회장님도오랫동안하셨고얼마전에뵐때도너무도정정하셨는데어제주일오후에
소식을받고참으로숙연해졌습니다.
90대중반연세이신데도늘청년같으셨는데최근에편찮으시다고기도부탁하셨을때만해도
감기몸살정도로생각했는데연세가계셔서인지어제소천하셨다니믿겨지지가않을정도였습니다.
그정도로정말강건하신장로님이셨습니다.
고장로님께서예수님잘믿으시고믿음안에사셨기에이땅에서다시못뵙는슬픔은있지만
선생님가족이나우리모두도하나님의큰위로를얻으며천국의소망을가질수있음이감사합니다.
입관예배는목요일저녁7시30분에JarrettFuneralHomes(6191YongeSt)이고
발인예배는금요일오전11시라고합니다.
고장로님의천국환송예배날에날씨도좋아서모든분들이더욱편한마음으로잘환송해드릴수있길
기도하며모든장례절차가순조롭게잘진행되길기도합니다.
오늘!
이감사한선물을더욱아름답게잘가꿔가는매일이될수있길기도하며
예수님믿을수있는은혜주신것을감사드립니다.
2014,12,15,월요일.이땅에서의삶을기쁘게감사하며살수있는것은예수님을믿는믿음으로인한영생이있음을알기때문임을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