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흥회 첫 날-나는 누구일까?

오늘부터사모하고기도하며기다리던저희교회(토론토빌라델비아장로교회)의봄부흥회가시작되었습니다.

‘천국의품꾼’이란총주제아래오늘은’나는누구일까?’라는제목으로
디모데후서4장10절로11절말씀으로
서울의광성교회를섬기시는이성곤목사님께서말씀을증거해주셨습니다.

10.데마는이세상을사랑하여나를버리고데살로니가로갔고


그레스게는갈라디아로,디도는달마디아로갔고


11.누가만나와함께있느니라네가올때에마가를데리고오라그가나의일에유익하니라


디모데후서4장10-11절말씀아멘.


늘읽던말씀인데도오늘정말너무도새롭게이말씀이전해왔고은혜가되었습니다.
광성교회는저희시백부님께서대구로이사가시기전에
사촌시아주버님께서선교사님으로나가시기전에섬기셨던교회여서목사님께서도잘아시는지
내일점심에뵈면여쭤보려고합니다.
목사님께선고은시인님의싯구하나를인용해주시면서말씀을시작해주셨습니다.
‘비로소’라는시인데

‘노를젓다가

노를놓쳐버렸다.

비로소

넓은물을돌아다보았다.’라는시입니다.

참의미가깊은시입니다.


비로소넓은물을바라본시인의심정이

우리의마음이되어서전해왔습니다.

함축성이있는이짧은싯구속에서목사님께서하시고자하신말씀

그리고지금까지목회하시면서의어려울때도주님만바라보시면서나아오신

그마음을읽을수있어서은혜가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선

기도하며살자

말씀대로살자

진실하게살자

웃으면서살자라고말씀하시면서따라하라셨습니다.

저는큰소리로아멘하면서따라했습니다.

저가늘생각하는말인데목사님께서해주시니어찌나힘이되고신나던지요.

정말이번부흥회역시

좋으신하나님께서저를위해열어주셨다는감사와감격이되어서저절로아멘이크게나왔습니다.

할렐루야!!!


신앙은삶이고,삶이드려져야함을다시금깨닫게하셨습니다.

목사님이나우리성도님들모두가하나님의품꾼임을새삼새길수있게해주셔서감사했습니다.

저역시도진정한

하나님의품꾼으로살아가야됨을새삼깨닫고다짐할수있어감사합니다.


이번부흥회를통해

저의영혼에도큰충격을,좋은충격을받길기도합니다.

그충격이

저를더욱은혜충만!,성령충만!으로이끌어가주시길기도하게되니감사합니다.


성경은하나님의거울이라고마르틴루터가말했다고합니다.

저역시도늘하나님의거울에저를비춰보면서

저자신을제대로알고

저가누구일까?를늘새기면서

진정하나님께서기뻐하실품꾼으로변화되고성장되고성숙되어질것을다짐합니다.


목사님께서오늘말씀중에특히은혜가되고깨닫게하신것은

3종류의사람에대해서입니다.

본문말씀중에언급된사람들을가지고풀어주시는데참으로마음에다짐하는깨달음을주셨습니다.

저도마가처럼처음은별로였지만갈수록나중이더멋진성도가되어가야겠다는다짐을하면서

마가를다시볼수있는기회가되어서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3종류사람중

첫째로데마같은사람을들어주셨습니다.

데마는포기할걸포기할줄몰랐던사람으로처음과나중이다른사람이었습니다.

즉세상을쫒아간변질된사람을데마같은사람이라고말씀하셨습니다.

복음도양지와음지가있는데양지만쫒은사람이라고하셨습니다.

즉형통하고좋은것만쫒고

복음의음지라고할수있는고난이나희생자기십자가같은것은지기싫어하는사람이었습니다.

계산적,이기적,기회주의적신앙의사람이데마같은사람이라고할수있다셨습니다.

변함없이끝까지가는신앙의아름다움을깨닫게했습니다.


신앙은버티는것이라고합니다.

견디는것이고요.

끝까지가는것이고요.

의지력있는신앙인이되어야할이유를배울수있어서감사했습니다.

데마는포기할걸포기하지못한채세상을쫒아가버렸습니다.

버릴것은버리고포기할것을포기할지혜가우리크리스챤들에겐참필요함을깨닫습니다.

신앙의양서류가되지말아야한다고하셨는데

개구리가날이좋으면논둑에올라오고또위험하거나사람이지나거나하면물속으로들어가버리는

양다리걸치는식의신앙생활을하지말라셨습니다.

신앙의길엔험난한길도있는데이것까지잘견디며이겨나가는신앙인이되어야함을깨닫습니다.


둘째로누가와같은사람을말해주셨습니다.

누가는의사로서전문인이었습니다.

누가는나와함께있느니라하면서바울이참대견해한사람입니다.

누가는처음과나중이같은사람이었습니다.

처음과나중이같은누가같은사람도참훌륭합니다.

변함없다는것은정말참귀하고놀라운사랑입니다.


늘변함없으신하나님의사랑을

진심으로가까이더가까이저는임재하심을느끼며감사했습니다.

누가처럼끝까지같이가는품꾼역시너무도귀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마가와같은사람을말씀해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마가는처음보다나중이더나은사람이었습니다.

바울에게바나바는은인인데서로갈라지게되었는데그원인이마가였을정도로

처음마가는그리신통한사람이못되었다고합니다.

유치했던사람이라고합니다.

점점성장하고성숙해서

나중엔아주필요한사람이되었다고합니다.

바울은하나님의일을위해자신에게유익한사람이라고마가를표현했습니다.

마가는믿음도좋은가문의사람이고바나바의생질입니다.


바울이나중에마가를자기의아들이라고할정도로달라졌습니다.

마가는주변에또믿음이좋은사람들이많았다고합니다.

우리의믿음도자라려면주변에믿음좋은사람을늘만나야되는분명한이유를또배우게됩니다.

저역시도믿음좋은사람들과더친해지고교제해야겠다는생각을했습니다.

그리고저역시도다른사람들이만나고싶은믿음좋은사람이되어져야겠고요.


마가는바울,바나나,베드로의조수였습니다.

항상멋진조력자의역할을잘감당했습니다.

참귀한사명을잘감당한멋진사람마가를새롭게만날수있어서감사했습니다.


바울이마가를평할때

처음엔부족했지만갈수록유능한사람이되었다고했습니다.

세월이갈수록훈련되어져서주님일에꼭필요한품꾼으로우리모두가쓰임받게되길소망합니다.

저역시도갈수록마가처럼더욱주님일에꼭필요한유익한품꾼으로

성장하고성숙하고발전할수있길노력하고힘써행하고기도하며감사하며

말씀으로더욱힘을얻는자녀되길다짐했습니다.


내일새벽예배를사모하면서마무리를합니다.

감사하게도종일달렸는데도아직남아있는에너지가있음이감사합니다.

이모든것이정말하나님주시는힘임을고백하며감사를드립니다.

이번부흥회에서저는정말꼭주님이예비해두신은혜의선물을가득가득받길

기대하며기도하니정말큰선물보따리로안겨주심이너무도감사합니다.

이번주일까지있을이번봄부흥회를통해

하나님께서우리교회와우리성도님들과저희가정가운데함께하시며

베풀어주실여호와이레의복들을기대하며기도하며감사함으로나아갑니다.

저는오늘새벽예배드리고와서물리치료를다녀오자마자
서울서오신차가없는지인의발이되어드리느라
저멀리미시사가부터다운타운까지일을도와드렸더니저의평상의스케줄에큰차질이왔지만
함께오가시면서많은이야기를나눌수있어서감사했습니다.
오자마자막내픽업해서한달에한번가는막내치아교정으로치과데리고갔다가
또피아노학원데려다주고바로교회로왔습니다.
부흥회때는7시부터찬양대연습이있고7시30분부터예배가시작됩니다.
막내가많이커서혼자전철타고집에올수있기에내려두면서도안심하고감사했습니다.

예배중에받은은혜가너무커서새힘이솟구쳐서지금자정이넘었는데도
저는오늘의감사를간단히라도그려두려고컴퓨터를켰습니다.
설겇이끝냈고남편내일아침식사로챙겨갈것준비해두었고
빨래가돌아가고있어서다끝나면드라이기에넣어두고자려고합니다.

예배드리고집에오니종일밥도못먹고다녀서얼마나배가고픈지요.
어디들려사먹을겨를도없어서정말모처럼점심엔멕도날드헴버거를사먹었습니다.
집사님과집사님사위랑저랑셋이서식당에들려식사할겨를이없어서저가헴버거라도드시자면서
요기한것이종일그거였습니다.이것도사서차안에서움직이는중에먹었습니다.저는스탑싸인이있을때마다한입씩먹었습니다.제일작은걸로저는했는데좀큰거먹었더라도오늘은괜찮을뻔했겠다싶었습니다.그이후먹을시간이없었기에요.
저가막내픽업해서치과도가야되고스케줄이꽉짜여있어서집사님이밥사주려고해도못먹었고
저도한국서오신분이라식사대접해드리려고했는데집사님의은행볼일이예상보다너무많은시간이
걸려서식당에들어갈겨를이없었습니다.
미시사가외환은행앞에서울관이있는것을처음보았습니다.
저가먹어야겠다고싶어서저먹으려고맥도날드가긴처음이었습니다.
낮에작은사이즈헴버거하나먹고정말종일돌아다녔습니다.
남좋은일해드리느라고요.하하하…
이또한주님의사랑표현이니즐겁게감사하게저돈쓰고저시간쓰고저에너지쓰면서
다녔는데도즐거웠고이것이야말로주님이원하시는일이시겠다싶어서감사하게다녔습니다.

남편이랑밤10시30분에한밤중의밥을먹었습니다.
저는마무리할것도있고해서밥먹고거의2시간후에나자니까괜찮은데남편은새벽부터일찍깨서
종일일하고은혜받아서새힘은있지만저보다일을훨씬많이해서고단했기에잠자리에미리들었습니다.
너무늦게든식사로인해뱃살이또빠지다말고생길것이마음쓰이지만주님께서잘소화시키시고
뱃살로안가게해주시길간절히기도하고있습니다.

이제빨래가다돌아갔네요.
드라이기에빨래옮겨두고저도자려고합니다.
진짜이제조금씩윗눈꺼풀이내려옵니다.

오늘부흥회첫날은혜의말씀을통해
저가정말누구인지?잘새길수있어서감사합니다.

블로그가족분들도오늘
위의세종류의사람중에
데마와
누가와
마가중에누구에게속하시는지?
깊이생각해보시는은혜의시간되시길주님이름으로사랑하며축복합니다.
여호와살롬!

2015,3,12,목요일밤에,봄부흥회첫날의은혜가운데저가누구인지?를깊이새겨볼수있었음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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