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너무도 귀한 이 자리.

아이넷을낳아키우며가게를운영해도저는도우미를전혀쓰지않았습니다.

지금집이조금큰하우스지만여전히저는사람을쓰지않았습니다.
돈이문제가아니라저의집안일은사랑하는가족을위해저가기쁘게할수있는사랑의공간이기에
남에게맡기고싶지않았습니다.
하나님은혜안에,남편덕분에감사하게도4년전에잘마무리했지만
가게할때는제때청소를못해주말에아이들이많이도와주고대청소를주로했고
갑자기손님이찾아오면정돈안된모습에민망스러울때도많았습니다.
가까이아는분이시지만저희집사정도모르고자녀넷키우며가게도안해보신분이
저희집청소도안해두고지저분하다고남들에게흉을본것을다른사람을통해들었을땐
마음이아프기도했습니다.가게운영하는동안은정말정신없이살았던때이지만
그어느때보다도더욱감사하고감사했던시기였습니다.
아무경험없는저희부부가낯선캐나다땅에서캐나다달러를신나게벌고있었으니가게운영이
제일우선이었기에정말집안일은밀쳐두고가게에뛰어나가곤했습니다.
똑같은모습을봐도
어떤분은"깔끔한김수남집사님이정말바쁘게도사시는구나!"라고저희를이해하고뭐라도하나도와주시고가려던분도계시고또어떤분은남들한테저를흉보면서정말마음아프게하신분도계셨습니다.
정말이민와서겪는여러가지어려운일중에저가또잘감당해야될부분이었습니다.
사람들이참으로다양하다는것도알게되었습니다.
그런말을하셨다는분까지도저가예수님덕분에잘이해하고용납하고또사랑해갈수있었음이감사합니다.
그분입장에선또그렇게보실수밖에없으셨을것을이해하니까요.
아이가넷도아니고가게도해보시지않으셨으니더더구나눈에보이는현상만으로
남을쉽게판단하실수있었겠기에요.
그래도저의살림은남의손에맡기지않고저의손을통해사랑으로챙기며정말감사하게잘감당했습니다.
사람을쓸려면충분히쓸수도있지만저는힘들게느끼지않았고집안일을이젠26년경력의전문가로척척
이일저일함께잘도해내니굳이일할사람을부를이유도없었습니다.
그런데한달전에어떤아가씨가갑자기뒤에서저의차를박아서접촉사고가난며칠후부터
저의오른쪽팔이많이아파서힘을잘쓰질못합니다.
목과어깨와허리부분도뻐근하고요.
불편한대로지냈는데여전히오른쪽팔은물리치료를받는데도많이불편하고손가락끝도저리고
물한컵을마시려고컵을잡으려해도팔이당기면서팔굽치를중심으로아래위로팔아픈증상이있어서
오늘은드디어도우미아주머니를불렀습니다.친구수가쓰는핀리핀아주머니가일을너무잘하신다고해서
부탁했더니자기는시간이안되고좋은친구를소개해주었습니다.그소개받은친구가바로오늘처음만난
헬렌이란아주머니십니다.47세이신데참착하고일도잘해주셨습니다.
주부가하는일이다손이가는것이고또오른손잡이인저는오른손을많이사용하는데
힘을잘못내다보니도움이필요했습니다.
헬렌역시자녀를넷을두었고2년전에캐나다에내니로왔다고합니다.
자녀넷이핀리핀에있는데얼마나많이그립고보고싶을지그마음이헤아려졌습니다.
그래도요즘시대가좋아서스카이프로늘만날수있고모습도볼수있어서좋다셨습니다.
속히자녀들을다데리고올수있는절차들이잘되길기도하며내일처럼잘챙겨서해준
헬렌을만나게되어서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크리스챤이라서더욱마음이갔습니다.
알하시는중에좀쉬시라고하고함께간단히밥도먹으면서이야기하면서
저도헬렌네가족이속히캐나다에올수있게되길기도하겠다고했습니다.
핀리핀서온내니들은3년정도일하면캐나다정부에서자녀들을올수있게해주는절차가있다고합니다.
경우에따라서시간이더걸리는경우도있지만
핀리핀사람들은영어를잘하니까이곳에서일자리도잘찾고생활력도강하고또참착합니다.
매일챙기긴해도한달정도제대로힘차게닦지못했던화장실바닥과벽들을헬렌이잘도와주었습니다.
청소기돌리는것과밀대로바닥닦는정도는저도할수있고아이들도잘하기에
저가평소에힘을써서하던부분만이라도도움을받으니정말많이수월하고감사했습니다.
헬렌도평일은시간이안되기에저의오른팔이나을동안토요일만한4시간정도도움을받기로했습니다.
남편이랑아이들이저가불편하다고사람을부르라고해도
굳이그럴정도의일이아니라고생각했는데나을동안무리하지않는것이오히려더빨리낫겠다싶어서
오늘은큰맘먹고오시라고했는데잘했다싶습니다.
저도도움받아서좋고
헬렌도오늘또돈을벌어서좋고
서로에게좋은일이되어서감사합니다.
무엇보다감사한것은보험회사에서나중에도우미아주머니께드린돈을정산해주신다는것입니다.
보험회사에서돈을준다고해도정말매일오는사람찾지도않고그것도꼭도움필요한일만부탁하고
저혼자잘하는것이저스스로가기특했습니다.하하하..기특하다는표현이좀그렇지만보험처리된다고
불편하지만충분히할수있는일까지다맡기고청구하는것은마음이내키지않았습니다.
시간도저가많이써도상관이없지만그리고맡기려면이일저일다해달라고할수도있지만
그러고싶지않았습니다.
헬렌이와도함께정리하고이야기하면서도움받으니좋았습니다.
그사이한달동안도전혀부르지도않았습니다.
보험회사도이번겨울정말눈길사고도많아서골치가아플텐데….싶은생각도있고
무엇보다저가할만하니굳이보험처리된다고해서부르고싶지는않았습니다.
나아지려니싶었는데아직아픈기가많아서이제라도좀도움받아야겠다싶어졌습니다.
저의몸을움직이는자체가축복이고감사이기에
무리되지않는범위내에서
오늘도즐겁게집안일을챙기면서저가또준비하는자료와공부하는책까지챙겨볼수있었기에감사합니다.
새벽에함께예배드리러나갔던남편이하루종일일하고
밤10시가넘어서집에들어왔습니다.
대식구먹여살리느라고늘수고가많은남편한테진심으로고맙고감사한마음이저절로듭니다.
세상에서저가가장사랑하고존경하는사람이저의남편입니다.
정말저의마음이스스로짠해지네요.
그늦은시간에들어오자마자아이들이랑행복하게한참이나이야기하다가잠자리에들었습니다.
둘째가전문이던아빠안마를오늘은막내가맡아서해드리고,딸래미는곁에서아빠얼굴을쳐다보면서뭐라뭐라고또행복하게재잘거리고,둘째도결혼한친구가한턱낸저녁식사다녀온이야기와함께아버지랑이야기를나누고
저는미국서공부하는큰아들이치아만드는것이있어서밤10시넘었는데도학교에있다는이야기를들으며통화하면서함께아버지부터동생들돌아가면서바꾸어주면서또이야기를하고
밤11시가넘은저희집은여전히대낮처럼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벌써자정이지난지도40여분이다되었습니다.
식구들은다자고저도마무리할일들정리하고이제자려다가
오늘있었던감사한일들을그려두고자고싶어컴퓨터를켰습니다.
이렇게도우미아주머니도움도받으며부엌정리랑화장실청소를깨끗이잘해서감사합니다.
집안일은안하면표시나고
또시간들이고돈들여서해둬도크게차이도안나지만
정말너무도중요하고필요한일이고
주부들의이수고와섬김이
또가족들에게사랑과행복을전하는귀한일이고
주부는정말아름다운사명의자리임을감사합니다.
더기쁘게잘감당하는전문가주부이고싶어집니다.
주부!
저는정말너무도멋진이자리!
너무도귀하고아름다운이자리!
너무너무자랑스럽고감사합니다.
좀더훌륭한전문주부가되어가길기대하며부지런히또수고하면서
이안에서더큰사랑과행복을맛보아갈것을다짐해봅니다.
주부의손끝에서
행복한가정이더욱피어나게되기에
이땅의모든주부들을
주님이름으로사랑하며축복합니다.

2015,3,21,토요일저녁,이미주일새벽이된시간에,즐겁게주부로서의일들을잘감당해감을감사합니다.

아이넷을낳아키우며가게를운영해도저는도우미를전혀쓰지않았습니다.

지금집이조금큰하우스지만여전히저는사람을쓰지않았습니다.
돈이문제가아니라저의집안일은사랑하는가족을위해저가기쁘게할수있는사랑의공간이기에
남에게맡기고싶지않았습니다.
하나님은혜안에,남편덕분에감사하게도4년전에잘마무리했지만
가게할때는제때청소를못해주말에아이들이많이도와주고대청소를주로했고
갑자기손님이찾아오면정돈안된모습에민망스러울때도많았습니다.
가까이아는분이시지만저희집사정도모르고자녀넷키우며가게도안해보신분이
저희집청소도안해두고지저분하다고남들에게흉을본것을다른사람을통해들었을땐
마음이아프기도했습니다.가게운영하는동안은정말정신없이살았던때이지만
그어느때보다도더욱감사하고감사했던시기였습니다.
아무경험없는저희부부가낯선캐나다땅에서캐나다달러를신나게벌고있었으니가게운영이
제일우선이었기에정말집안일은밀쳐두고가게에뛰어나가곤했습니다.
똑같은모습을봐도
어떤분은"깔끔한김수남집사님이정말바쁘게도사시는구나!"라고저희를이해하고뭐라도하나도와주시고가려던분도계시고또어떤분은남들한테저를흉보면서정말마음아프게하신분도계셨습니다.
정말이민와서겪는여러가지어려운일중에저가또잘감당해야될부분이었습니다.
사람들이참으로다양하다는것도알게되었습니다.
그런말을하셨다는분까지도저가예수님덕분에잘이해하고용납하고또사랑해갈수있었음이감사합니다.
그분입장에선또그렇게보실수밖에없으셨을것을이해하니까요.
아이가넷도아니고가게도해보시지않으셨으니더더구나눈에보이는현상만으로
남을쉽게판단하실수있었겠기에요.
그래도저의살림은남의손에맡기지않고저의손을통해사랑으로챙기며정말감사하게잘감당했습니다.
사람을쓸려면충분히쓸수도있지만저는힘들게느끼지않았고집안일을이젠26년경력의전문가로척척
이일저일함께잘도해내니굳이일할사람을부를이유도없었습니다.
그런데한달전에어떤아가씨가갑자기뒤에서저의차를박아서접촉사고가난며칠후부터
저의오른쪽팔이많이아파서힘을잘쓰질못합니다.
목과어깨와허리부분도뻐근하고요.
불편한대로지냈는데여전히오른쪽팔은물리치료를받는데도많이불편하고손가락끝도저리고
물한컵을마시려고컵을잡으려해도팔이당기면서팔굽치를중심으로아래위로팔아픈증상이있어서
오늘은드디어도우미아주머니를불렀습니다.친구수가쓰는핀리핀아주머니가일을너무잘하신다고해서
부탁했더니자기는시간이안되고좋은친구를소개해주었습니다.그소개받은친구가바로오늘처음만난
헬렌이란아주머니십니다.47세이신데참착하고일도잘해주셨습니다.
주부가하는일이다손이가는것이고또오른손잡이인저는오른손을많이사용하는데
힘을잘못내다보니도움이필요했습니다.
헬렌역시자녀를넷을두었고2년전에캐나다에내니로왔다고합니다.
자녀넷이핀리핀에있는데얼마나많이그립고보고싶을지그마음이헤아려졌습니다.
그래도요즘시대가좋아서스카이프로늘만날수있고모습도볼수있어서좋다셨습니다.
속히자녀들을다데리고올수있는절차들이잘되길기도하며내일처럼잘챙겨서해준
헬렌을만나게되어서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크리스챤이라서더욱마음이갔습니다.
알하시는중에좀쉬시라고하고함께간단히밥도먹으면서이야기하면서
저도헬렌네가족이속히캐나다에올수있게되길기도하겠다고했습니다.
핀리핀서온내니들은3년정도일하면캐나다정부에서자녀들을올수있게해주는절차가있다고합니다.
경우에따라서시간이더걸리는경우도있지만
핀리핀사람들은영어를잘하니까이곳에서일자리도잘찾고생활력도강하고또참착합니다.
매일챙기긴해도한달정도제대로힘차게닦지못했던화장실바닥과벽들을헬렌이잘도와주었습니다.
청소기돌리는것과밀대로바닥닦는정도는저도할수있고아이들도잘하기에
저가평소에힘을써서하던부분만이라도도움을받으니정말많이수월하고감사했습니다.
헬렌도평일은시간이안되기에저의오른팔이나을동안토요일만한4시간정도도움을받기로했습니다.
남편이랑아이들이저가불편하다고사람을부르라고해도
굳이그럴정도의일이아니라고생각했는데나을동안무리하지않는것이오히려더빨리낫겠다싶어서
오늘은큰맘먹고오시라고했는데잘했다싶습니다.
저도도움받아서좋고
헬렌도오늘또돈을벌어서좋고
서로에게좋은일이되어서감사합니다.
무엇보다감사한것은보험회사에서나중에도우미아주머니께드린돈을정산해주신다는것입니다.
보험회사에서돈을준다고해도정말매일오는사람찾지도않고그것도꼭도움필요한일만부탁하고
저혼자잘하는것이저스스로가기특했습니다.하하하..기특하다는표현이좀그렇지만보험처리된다고
불편하지만충분히할수있는일까지다맡기고청구하는것은마음이내키지않았습니다.
시간도저가많이써도상관이없지만그리고맡기려면이일저일다해달라고할수도있지만
그러고싶지않았습니다.
헬렌이와도함께정리하고이야기하면서도움받으니좋았습니다.
그사이한달동안도전혀부르지도않았습니다.
보험회사도이번겨울정말눈길사고도많아서골치가아플텐데….싶은생각도있고
무엇보다저가할만하니굳이보험처리된다고해서부르고싶지는않았습니다.
나아지려니싶었는데아직아픈기가많아서이제라도좀도움받아야겠다싶어졌습니다.
저의몸을움직이는자체가축복이고감사이기에
무리되지않는범위내에서
오늘도즐겁게집안일을챙기면서저가또준비하는자료와공부하는책까지챙겨볼수있었기에감사합니다.
새벽에함께예배드리러나갔던남편이하루종일일하고
밤10시가넘어서집에들어왔습니다.
대식구먹여살리느라고늘수고가많은남편한테진심으로고맙고감사한마음이저절로듭니다.
세상에서저가가장사랑하고존경하는사람이저의남편입니다.
정말저의마음이스스로짠해지네요.
그늦은시간에들어오자마자아이들이랑행복하게한참이나이야기하다가잠자리에들었습니다.
둘째가전문이던아빠안마를오늘은막내가맡아서해드리고,딸래미는곁에서아빠얼굴을쳐다보면서뭐라뭐라고또행복하게재잘거리고,둘째도결혼한친구가한턱낸저녁식사다녀온이야기와함께아버지랑이야기를나누고
저는미국서공부하는큰아들이치아만드는것이있어서밤10시넘었는데도학교에있다는이야기를들으며통화하면서함께아버지부터동생들돌아가면서바꾸어주면서또이야기를하고
밤11시가넘은저희집은여전히대낮처럼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벌써자정이지난지도40여분이다되었습니다.
식구들은다자고저도마무리할일들정리하고이제자려다가
오늘있었던감사한일들을그려두고자고싶어컴퓨터를켰습니다.
이렇게도우미아주머니도움도받으며부엌정리랑화장실청소를깨끗이잘해서감사합니다.
집안일은안하면표시나고
또시간들이고돈들여서해둬도크게차이도안나지만
정말너무도중요하고필요한일이고
주부들의이수고와섬김이
또가족들에게사랑과행복을전하는귀한일이고
주부는정말아름다운사명의자리임을감사합니다.
더기쁘게잘감당하는전문가주부이고싶어집니다.
주부!
저는정말너무도멋진이자리!
너무도귀하고아름다운이자리!
너무너무자랑스럽고감사합니다.
좀더훌륭한전문주부가되어가길기대하며부지런히또수고하면서
이안에서더큰사랑과행복을맛보아갈것을다짐해봅니다.
주부의손끝에서
행복한가정이더욱피어나게되기에
이땅의모든주부들을
주님이름으로사랑하며축복합니다.

2015,3,21,토요일저녁,이미주일새벽이된시간에,즐겁게주부로서의일들을잘감당해감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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