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확실한 이유가 있었네요”
아침마다만나는사람들이있습니다.
거의같은시간에같은길을지나다보니요.
아침에저는집으로오고
동네사람들은출근을하는길에만나게됩니다.
아침에케이티가물었습니다.
매일아침이렇게일찍벌써어디를다녀오냐고요.
그래서저는교회새벽예배드리고기도하고오는길이라고말해주었습니다.
교회가어디냐고해서
노스욕이라고했습니다.
노스욕이란말에케이티가더놀라워했습니다.
동네도아니고노스욕까지라니싶어했습니다.
차로는직접가면30분정도지만
남편이전철역에내려주면
욕밀전철역에서부터도집까지45분은걸리는거리입니다.
아이들이종종교회에직접갈때는전철과버스를갈아타면1시간30분은더잡아야갈수있는거리입니다.
전철에서는책도읽고,신문도읽을수있어서저의시간으로도좋습니다.
그러니다운타운쪽저희동네에서노스욕이란말은참먼곳이라는느낌부터드는지역입니다.
새벽에남편이랑같이나가서교회근처사무실로남편은직접출근하고
나는전철타고집으로오는데아침운동이되어서너무너무좋다고말해주었습니다.
차를따로타고도가보았는데집에돌아올때CN타워앞에너무막혀서별시간차이도
안나서운동삼아전철을이용한다고도말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남편이랑함께가면서이야기할수있는시간이너무좋다고했습니다.
케이티가고개를끄덕이면서하는말이
"으응,너가이렇게여전히,날씬하고,건강하고,생기있고행복하게살아가는확실한이유가있었네"라고했습니다.
둘이서길에서서몇분간그바쁜시간에이야기를나누면서
힘차게같이웃었습니다.
보통은서로바쁜시간이니그냥간단히인사정도만나누고각자갈길을갔습니다.
"맞아,맞아,너말이맞네,진짜그래서인가봐,할렐루야!!!"라고저가대답했습니다.
케네디언아주머니케이티도부지런히늘움직여서인지몸도가볍고날씬하고건강합니다.
둘이함께이모든것이
하나님은혜라면서즐겁게이야기하고서로반대방향으로향하며인사를나누었습니다.
케이티말을들으니정말저스스로도공감이됩니다.
새벽일찍부터맑은공기마시며
몸도마음도은혜를가득채워다니니
몸도여전히처녀때와같은몸무게와같은허리사이즈와여전히생기가넘치게날아갈듯
신나게매일매일살아갈수있다는감사가생겼습니다.
아침에만나는사람들의옷차림이가벼워졌고색깔도많이밝아진속에서도봄이느껴집니다.
저역시도겨울코트를입고다니다가이번주부터는더가벼운겉옷으로바꾸어입었으니요.
어제집앞HighPark에나가보았더니아직은벚꽃이겨우봉우리를맺을준비를하고있었습니다.
차가운기운이여전이아직은남아있다보니한2주나지나야벚꽃이피기시작하려나봅니다.
올해는바쁜중에도집앞공원에나가서벚꽃의향연을꼭함께누려봐야겠습니다.
우리가사는이땅에서의삶속에서
알게모르게조금씩
아름다운영향력을끼쳐가는
따뜻한사람으로살아가고싶습니다.
사랑스런거울!
다른분들이비춰보시면서함께기뻐하고행복해할수있는거울!
그리스도의향기를전해줄수있는
그리스도의편지가되고싶습니다.
오늘도
블로그가족모든분들이
계시는곳곳에서
아름다운영향력을끼쳐가시는
행복한날되시길
예수님이름으로사랑하며축복합니다.
2015,4,22,수요일아침에,케이티와나눈잠시의이야기속에서도주님의임재를느끼며
오늘도새날허락해주신좋으신하나님아버지의사랑과은혜를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