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로원 점심 봉사 가는 날
날씨가참으로화창하고좋네요.
양로원에한달에1번점심봉사를갑니다.
다양한나라출신의어르신들이계십니다.
한인타운가까운곳에있는이곳양로원에는한국어르신도60분계십니다.
일본분도많이계십니다.
일본분들은소통이가능한일본어로대화할수있음도감사합니다.
몇몇팀이있는데한달에한번씩돌아가지만
어르신들은자주한국음식을드실수있으시기에좋아하십니다.
양로원에서는점심봉사가있는날은한국어르신들의식사는따로준비를하시지않습니다.
외국인중에도한분은한국음식을꼭드시고싶어하시는몇분들것도챙겨드립니다.
저도반찬한가지를60인분준비해서지금나갑니다.
5-6분이한팀이되어서한가지씩해오는우리나라음식을양로원에계시는어르신들은
참맛있게드십니다.
밥은양로원에서직접하고국이랑반찬은서로겹치지않게연락을해서한가지씩해오는데
색깔도예쁘고푸짐한도시락이됩니다.
치매가계시는분들도계시고건강상태에따라계시는층도다릅니다.
한국분들이애쓰셔서만든한인전용부엌이있는3층에한국분들이많이계십니다.
이곳은접시에담아서드리고다른층은뚜껑이있는일회용도시락에담아서층층이배달해드립니다.
저도사랑으로양념을해서음식을담아갈때의기쁨과감사도큽니다.
햇살까지좋아서지금발걸음도더욱가뿐합니다.
건강을주셔서작은힘이지만함께힘모아섬길수있는일에
동참할수있음을감사합니다.
우리도모두나이가들고있음을생각하면
조금더힘이좋을때할수있는일을더부지런히
찾아할수있어야되겠다는다짐을
양로원에가는날은더욱다짐하게됩니다.
모두계시는곳에서
행복하고감사가넘치시는날되시길
예수님이름으로사랑하며축복합니다.
여호와샬롬!
2015,6,4,목요일아침에,양로원에갈때마다더욱감사한마음을얻으면서모든것이주님은혜임을고백하며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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