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벌써 고교생! 참 감사합니다.
캐나다는지역과공사립학교에따라차이가조금있기도하지만
9학년부터12학년까지를하이스쿨이라고합니다.
이민와서낳은저희막내가벌써만14살이다되었고이번에9학년이되었습니다.
우리나라학년으론중3입니다.
하이스쿨학생이된것이정말너무도감사합니다.
뱃속에있을때부터막내를알던분들이모두
정말많이컸다면서놀라시고이렇게잘크는것을기뻐해주시고칭찬해주시고축복해주심이감사합니다.
어제는막내학교가9학년되고첫학교여행을떠났습니다.
고교생이되고일주일만에새로입학한학생들을데리고리트릿을떠나는학교프로그램이참감사합니다.
2박3일간인데학생서로를잘알아가고선생님들과도더잘알수있는좋은기회라는생각에감사합니다.
교복을입고학교가기에옷에신경을안써도됨도감사합니다.
누나가다닌학교여서더좋아하고누나랑더많은이야깃거리도생기고,학교가서만난선생님에대해서도
누나한테전화해서이야기도많이하는모습이사랑스럽습니다.
치마를제외한모든옷을누나가입던것을그대로입을수있음도좋습니다.
토론토대학교교수님으로은퇴하신어설라프랭크린여사님이20년전에세우신학교인데
학생들이돈을안내기에공립같으면서도
사립같은프로그램이고시험을보아서들어가기에학생들도학교에대한애정이처음부터큰것같습니다.
남학생50명,여학생50명으로매년뽑는데9학년시작하자마자이렇게함께여행을다녀오면서
함께공부하는친구들과도더친해지고여러가지좋은효과가있겠다는생각을하게됩니다.
혼자서리트릿갈짐도다챙기고뭐든스스로다잘알아서하는막내를보니
정말흐뭇하게감사합니다.
엄마에겐여전히어린막내인데하는행동들을보니정말다큰든든한멋진고교생이니감사합니다.
엄마랑대화도많이잘하는막내가없으니정말집이허전하네요.
강아지시드니는막내가없으니혼자외로운지어제는둘째방곁에서잠을잤습니다.
여행떠나고날씨가좋아서안심이고감사합니다.
막내는저희가이민온바로다음해태어났기에저희가정의이민역사이기도합니다.
선생님들과또조장으로섬기러온선배님들과이번에함께입학한9학년학생모두와함께
즐겁고신나는여행이되고가을이무르익어가는아름다운산천을통해서
하나님만드신아름다운세계를찬양하며기쁨으로건강하게내일잘돌아오길기도합니다.
셀폰을두고갔기에기도가운데만나면서
어느곳에가있든지늘안심이되고마음이평안한것은
좋으신하나님아버지께서늘지켜주시고함께해주신다는믿음이있기때문입니다.
자녀들이주님은혜안에서영과육이건강하게잘자람이늘감사합니다.
정말모든것이하나님은혜입니다.
오늘저녁부터이번주일오후까지있을저희교회가을부흥회에서강사님으로오실서울신광교회의
이기응목사님통해전해주실하나님말씀을사모하며기대하며
매일매일주님은혜로범사승리해나가게하심을감사합니다.
12월30일까지만조선일보블로그가운영되기에그때까지라고짬되는대로
블로그가족분들을이렇게뵐수있음을감사합니다.
오늘도계시는곳곳에서건강하시며범사승리하시길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9,17,목요일.벌써고교생인막내를통해가득안겨주시는신실한주님이주시는기쁨과감사와은혜와사랑과행복들을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