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혁이! 어서 오너라,
사랑하는우리아들진혁박사야!
오늘저녁에집에올너를기다리며엄마는이아침너무도행복하고감사하구나.
이번주내내스케줄이많아서곰국을미리못끓여두어서지금한국식품에나가려는중이야.
우리아들올때면곰국이랑깐풍기는늘준비해두고싶구나.
너가너무좋아하는음식이기에말이야.
너는공부할것도많고졸업을앞두고시험도연이어져있어서
자주집에오기가힘들고,엄마도다즐겁게하는일들인데학교다니랴집안일하랴챙길것들이많아서
너한테갈짬을잘못내었으니정말몇달만에보는셈이구나.
너의이야기를듣고있으면
정말하나님께서너랑함께계시다는고백이늘되어진단다.
너가어느곳에있던지엄마가안심이되고감사해.
너마음가득모시고함께지내는
신실하신하나님아버지의은혜를엄마도너도알기때문이야.
그래,우리아들너무장하고고맙다.
성실하게너의삶에최선을다하며이제내년5월에졸업할때까지
또남은학교생활즐겁게신나게아름다운열매를거둬가면서잘마무리할수있길기도한다.
6개의이를한꺼번에뺀환자이야기를들을때너무도마음이찡했단다.
너가그분의치료를아름답게잘해드리고잇몸꽤매드리는것까지잘해서
교수님께큰칭찬을받았다는것도너무감사하구나.
넌이미정말너무도실력있는훌륭한치과의사선생님이구나.
늘영육건강하게잘지켜주시고잘키워주시는
좋으신하나님께감사와찬양을늘올려드린다.
우리아들진혁박사야!
너가한말에엄마도참감사하구나.
엄마가어릴때부터너희들을늘박사라고불렀는데
정말너희들이박사가되어진다는것이감사하다고말이야.
응,정말엄마도너무감사해.
어떤분야에서든너희들이즐겁게하고싶어하는분야에서전문가가되면좋겠다싶은마음에
너희들이름뒤에자연스럽게박사라는호칭을붙여서저절로불러졌는데
좋으신우리하나님아버지께서
그렇게말하고싶게하시더니이렇게또너희들을잘키워주시니감사하구나.
그래!
하나님께선우리말에권세를주셨단다.
더욱은혜롭고아름답게
그리고약속의말씀을붙들고능력있는말을선포하며나아가는
우리아들되길기도하며
엄마도더욱신실하신하나님아버지의약속의말씀을생각하며
오늘도간구하며감사하며
또세상에우리구주예수그리스도의하신일들을자랑할수있음이감사하구나.
아빠랑엄마그리고세동생모두가너가오는,오늘을기뻐하며너무도감사히잘맞았단다.
사랑하는우리혁이!어서오너라.
잠시주말에있다가가지만너가오는날이라엄마도너무너무신나는주말이될것이감사하구나.
너를생각하면안쓰럽고미안하고,늘자랑스럽고또항상고마운마음뿐이야.
돌전에동생을봐서안쓰러웠고,미안했고,
너무일찍형노릇한다고의젓한너의모습이너무장하고,
또세동생잘거느리며너무도귀한본을잘보이는든든한아들이어서항상고맙구나.
엄마가곰국과깐풍기맛있게해둘게.
사랑한다우리아들!
넌하나님의걸작품!
2015,11,20,금요일아침에,오랫만에집에오는너를기다리며사랑하는엄마의마음담아놓는다.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