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과 친구와 가까운 지인들과 만나는 저의 페이스 북에 지금 올린 것을 옮겨 왔습니다.
어제 저가 블로그에 쓴
‘시드니와 이별 준비’의 내용들입니다. 감사합니다.
12살인 저희 강아지 시드니와 이별 준비를 하는 저희 가족은 웃음 속에 또한 슬픔이 있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동물 병원에 갔습니다.
설사도 잘 안 낫고 약간의 혈변도 보여서 아침 일찍 병원에 갔습니다.
수의사가 피검사를 해봐야 자세히 원인을 알겠지만 나이도 있고 아프니 안락사(euthanasia)를 권했습니다.
저는 그 소리에 펑펑 울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고 2가지 약만 받아 왔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시드니가 힘들지 않게 떠나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고 합니다.
강아지 1살이 사람 7살이라기에 시드니는 84살인셈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저도 마음의 준비를 조금 씩 하게됩니다.
오늘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시드니를 데리고 사진도 찍고 한마디씩 하고 싶은 말을 동영상으로 담기도 했습니다.
8년동안 저희 가정에 시드니로인해 더 큰 기쁨과 행복이 있었음을 감사합니다.
시드니와 이별을 조금씩 훈련해 보려고합니다.
이루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전해옵니다.말을 못하지만 너무도 말이 잘 통했던 착하고 사랑스런 우리 시드니!
저희 가족 마음 속에 늘 따뜻하게 살아 있을거에요.
이별은 슬프지만
또 떠나 보내야 될 때를 아는 지혜 얻음 역시도
아름다움을 애써 되새겨봅니다.
“사랑하는 시드니야!…..우리 모두 너를 너무도 사랑한다……..!”
2016,1,2일 토요일 저녁에,내일 학교로 들어가는 큰아이가 있을 때 함께 시드니와 사진도 찍고 이야기 담은 동영상도 만들고
가족들이 함께 시드니를 바라보는 안타까운 마음 속에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갖은 것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