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한 이름이 사무치게 내 가슴을 뛰게 한다.20살 때부터였으니 33년도 넘어까지
여전히 내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한 분이 계심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오늘은 종려 주일이다. 예배드리러 갈 준비를 하면서 더욱 그 한 분이 가슴 가까이 다가오면 내 가슴을 뛰게한다.
어찌나 감사하고 감사한지 오늘도 생명을 선물로 받고 이 감사를 생각을 할 수 있음이 행복하다.
종려 주일을 Palm Sunday라고 이곳에선 부른다.
성경에서 종려나무는 의,아름다움,승리를 상징했다.그런데 고난 주간의 첫 날이 종려 주일로 불리는 것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당시 메시야로 개선하는 왕처럼 오시는 예수를 환영하는 뜻으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든데서 유래되었기 때문이다.호산나 주일이라고도 불렀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시 그의 입성을 환영하는 무리가 ‘호산나’라고 오친데서 유래된 말이다.
종려 주일은 ‘꽃의 날’이란 뜻에서 Floridum,Dominica Florum 등으로도 불리워졌고 부활절날 세례를 받기 위해 준비하는 세례 받을 자를 위한 ‘세례 지원자 주일이라 불리기도 했다한다.
그 이름! 예수!
20살 때 만난 그 이름으로 인해 내 삶의 큰 변화와 전환점이 되게 했던 여전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존경할
대상이 있음이 감사하다.
종려주일을 맞으면서 예수님을 더욱 깊이 묵상해보게 됨이 감사하다. 환호하면서 곧 다시 돌변해서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할 무리들임도 다아시면서 다만 우리 모두의 죄 값을 대신 치루사 구원을 주시려는 뜨거운 사랑으로 백성들의 환호속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던 주님의 심정을 다시금 헤아려 보게한다.나를 위해 주님이 당한 고난을 깊이 묵상해 보는 종려주일 아침을 맞음을 감사드린다.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과 희생과 겸손과 온유를 더욱 가까이 느끼는 아침이다.
“예수!”는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라는 의미를 가진 ‘여호수아’의 헬라어식 이름이다.
우리의 어두움을 빛으로 바꾸고 우리의 절망을 희망으로 변화 시키며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느끼는 아침이다.
어제 밤 10시 가까이까지 다음 주일 부활절 칸타타 연습이 있었다.
‘아버지시여!’라는 제목 만으로도 가슴 뭉클해진다.
오늘 종려 주일 찬양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제목이다.
우리 부부가 찬양대원으로 섬길 수 있음도 참으로 큰 감사다.
마음 속의 감사와 받은 은혜를 입술로 찬양하며 고백할 수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그 구원의 주님을 만난 큰 복을 통해 이 세상이 참으로 살만하고 아름답고
내 삶이 행복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
내가 들은 이 기쁜 소식을 더 부지런히 내 입으로 나타내고 발로 달려가 전하고 또 내게 주신 여러 달란트를 활용해서나누며 모두가 내가 만난 그 이름! 예수!로 인해
나처럼 삶 속에서 진정한 참 평화와 기쁨과 행복을 누리길 기도한다.
유한한 우리의 삶에서 저 천국을 소망하며 영생이 있음을 믿고 사는 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매일 고백하며 오늘!
우리 모두가 누리며 받는 이 선물!
매일매일 그 하루를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 수 있음을 감사한다.
종려 주일을 맞으며
“그 이름! 예수!”
나를 만나 주신 그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며
나 역시도 진심으로 사랑함을 또한 고백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2016,3,20,종려주일 아침에,예배드리러 갈 준비하면서 감사한 마음 담아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