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이 생각보다 시원했다.작년 이맘때 내릴 때의 후끈후끈했던 열기가 아니었다.낮에 비가 내렸다더니 그 덕분인 것 같다.
캐나다 시간으로 8월 1일 정오무렵 토론토를 출발했다.한국까지는 스탑으로 13시간이 걸리는 거리다.
인천 공항엔 서울 시간 8월2일 오후 3시 30분경에 도착해서 갈아타기 위해 몇시간을 기다렸다.
같은 날 저녁 6시45분 출발하는 프놈펜행을 타고 5시간 날아서 캄보디아에 도착했다.캄보디아 시간으로 밤 10시 20분이었다.
우리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님이 마중 나와 계시고 미리 차를 큰 것으로 준비 시켜 주셨다.
의료사역과 어린이 사역에 필요한 짐들과 성도님들이 우리 선교팀 5명이 먹을 김치랑 밑반찬 싸 주신 것과 준비한 모든 것 넣은 가방이 이민 가방 10개와 작은 가방 1개였다.
2군데 사역을 할 예정이다.현지 병원에 의료선교사로 와 있는 사촌 서방님 내외도 3일은 우리팀과 동역하게 됨도 감사하다.
한국보다 2시간이 늦어서 프놈펜은 지금 3일 새벽 1시 40분이다.안전히 잘 도착한 것이 감사하다.
내일 7시에 아침 식사하고 1차 선교지로 들어간다.
프놈펜 공항 근처 호텔이라 이렇게 블로그 문을 열 수 있어 감사하다.한 2주 가까이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 지내면서 더욱 감사 제목들을 많이 찾게 될 것 같다.
전쟁 고아들이 많았던 우리나라가 이제 이렇게 발전한 것에는 사랑과 희생으로 함께 했던 많은 선교사님들의 발걸음이 있었음을 기억한다.
우리팀도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작은 발걸음이지만 이곳으로 옮겨 온 것을 감사한다.
만날 아이들의 눈망울이 눈에 선하다.어서 가서 만나고 싶다.나는 어린이 사역의 선생님으로 섬긴다.
부족한 우리들을 위해 미리 필요를 준비해 놓으신 여호와 이레의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드린다.
주님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뜨거운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선한 도구 삼아 주시길 기도드리며 나도 캄보디아에 잘 도착한 감사를 그려두고 잘 수 있음을 감사하며 인터넷이 되는 환경 만난 것도 감사드린다.
2016,8,3,도착한 날이 늦어 이미 새 날이 된 이른 새벽에.첫 날 사역을 기대하며 캄보디아에서 안전히 맡겨주신 일들 즐거이 잘 감당할 수 있길 기대하며 감사를드린다.
ㅡ블로그 가족 분들!ㅡ
기도 부탁드립니다.8월 12일 이후 뵙겠습니다.늘 좋은 이웃되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데레사
2016년 8월 3일 at 7:20 오전
잘 도착 하셨군요.
선한 일 하러 가셨으니 늘 주님이 함께
하실것입니다.
기도 드릴께요.
김 수남
2016년 8월 16일 at 3:02 오후
네,감사합니다.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덕분에 정말 은혜 안에 즐거이 감당하며
보람도 컸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