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장소! 지금 이 자리에서도 항상 기도 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오늘부터 특별 새벽 부흥회가 시작되었다.토요일까지이다.새 목사님 청빙건을 위해서다.70세 은퇴인 담임목사님이 올해 69세시다.
우리 교회는 담임목사님이신 김경진목사님께서 개척하시고 지금 34년동안 잘 사역해 오셨다.
내년 5월에 은퇴를 앞두고 새 목사님을 모셔야된다.
작년부터 이미 구체적으로 기도해 오고 있고 최종 결정할 단계에서 특별 기도회를 갖게 되었다.
담임 목사님께서 강사님으로 5일간 새벽 부흥회를 인도하신다.
오늘 첫 날 말씀은 에스라서 8장 21절로 23절 말씀이었다.
21 때에 내가 아하와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것과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2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고하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베푸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70년만에 다시 돌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래가 없는 민족이다.
끌려 갔다가 다시 돌아 온 민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1차 스룹 바벨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왔다.
2차는 에스라가 리더가 되어서 이끌고 다시 돌아 왔다.
아하와 강가에서 백성들과 기도하는 에스라를 말씀 가운데서 만났다.
유브라데스와 티그리스 강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아하와 강은 기도하는 곳이다.
성경을 많이 읽었지만 아하와 강은 너무도 새롭게 전해왔다.
얍복강 요단강은 늘 익히 아는 이름인데 아하와 강은 그 사이 잘 모르고 있었다.
오늘 에스라를 통해 그 강의 의미를 더욱 깊이 배울 수 있고 알 수 있어 감사하다.
기도의 장소라는 것이 가슴 가까이 은혜로 담겨져왔다.
야곱이 형에게 쫒길 때 가족을 먼저 다 보내고 기도하던 얍복강변과 같은 기도의 장소이다.
환도뼈가 부러져가며 자신을 도와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 야곱이기에
그를 위기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이시다.
“아하와 강가에서 기도하였더니 하나님이 인도하셨다”란 에스라의 고백처럼
나도 내가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이뤄주셨다는 고백을 내 삶 속에서 늘 할 수 있어지길 간구한다.
매 순간이
나의 얍복강이 되어 야곱처럼 간절히 기도하길 다짐한다.
요단강을 건널 때는 법궤를 모시고 레위지파 사이로 물을 막아 주신 하나님이시다.
물이 흐르는 강! 그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의 삶에도 문제가 있고 흐르는 강물처럼 발바닥에 여전히 물이 고인 것 같은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벱궤를 멘 레위지파 사람들처럼 믿음으로 담대히 기도하는 자리에 설 수 있어야됨을 배운다.
아하와 강가에 서 있는 나!
얍복강가에 서 있는 수남!
요단강 위에 서 있는 주님의 딸로서 나를 돌아 본다.
분명 이 자리가 기도의 자리이기에
지금이 기도할 때임을 분별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
“내가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다 이뤄주셨다”라는 간증을
기도 제목제목마다
내 삶 속에서 늘 해 나갈 수 있길 기도한다.
금식을 선포하면서 기도했던 에스라를 기억한다.
금식은 밥만 굶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한다.
내 자신을 하나님께 던지는 것이라고 한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오늘도 나를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함이 감사하다.
겸손!
나는 없고 주님만 나타나길 원한다.내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영광이 되길 간구한다.
역사는 하나님의 손길 위에 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며 기도한다.
내가 내 세울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주의 자녀라는 것이 나를 당당하게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한다.
새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기에
우리 교회에 꼭 맞는 분을 또한 보내 주실 줄 믿고 기도함이 감사하다.
겸손히 기도하며 나아간다.
새로 오실 목사님을 위해 기도했고 하나님께 부탁하기에
꼭 우리 교회에 필요한 좋은 분을 보내 주실 줄 믿는다.
남은 더 낫게 여기고 나를 비우는 훈련을 매일 더 잘 해 나갈 수 있게
말씀 가운데 은혜와 깨달음 주심을 감사드린다.
빌립보서 2장을 더 자세히 읽어 봐야겠다.
겸손에 대해서 좀 더 잘 배워야겠다.
하나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늘 구하는
주의 백성이 되리라 다짐한다.
에스라의 기도!
그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었다.
피난민처럼 보따리만 들고 나라 꼴도 없는 적들의 위험 속으로
나아 왔지만
하나님 외에는 믿을 이 없었기에 절대적으로 믿은 그 믿음이 존경스럽다.
나도 온전히 맡기는 훈련을 더 해 나가리라.
먼저 하나님께 부탁하고
아름답게 진행될 것들을 기대하며 기도하리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손길을 의지하며 기도 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
“기도 했더니 이런 좋은 결과를 주셨네요”라는 고백을 내가
내 삶 속에서 늘 간증할 수 있길 기대하며 기도한다.
아하와 강!
얍복강!
요단강!
이 세 강의 공통점은 바로 기도의 장소였다는 것이다.
얍복강에 서 있던 야곱의 심정으로 나도 그렇게 기도하리라
새로운 시대로 잘 인도해 나가실 좋은 목사님 보내주시길
가장 우선으로 이번 부흥회 기간동안 기도하리라 다짐한다.
최근에 몸이 힘드셔서 평일 새벽 예배에 못오시던 정보섭권사님께서 나오셔서 너무 감사했다.
97세시다.영이 맑으시고 근력이 약해지시긴 했지만 여전히 건강하신 권사님을 새벽에 뵈니 너무도 좋았다.
특별 새벽 부흥회 기간이기에 마음을 쓰시고 오신 권사님이셔서 더욱 귀하시고 존경스럽다.
늘 나는 권사님 곁에서 예배를 드린다.비어 있던 새벽의 그 자리에 권사님께서 오늘 다시 앉으신 것이
너무도 감사했다.
나도 우리 권사님처럼 97세가 되어서도 여전히 새벽 재단의 기도의 불을 이어가는 신실한 주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
그 기도 자리에 100세가 되어서도 여전히 나갈 수 있는 은혜와 영육 건강함을 더해 주시길 또한 간절히 기도한다.
5일 걸린 창문 공사도 잘 마무리되어서 감사하다.
안에는 다 마무리 되었기에 청소를 내일부터 제대로 시작하려고한다.
루카스와 보이택은 내일 또 와서 밖의 창문 공사를 마무리하면 다 끝난다고 한다.
중국인 2분이 와서 실내의 불도 다시 달고 훨씬 밝고 환해 진 것이 감사하다.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을 할 수 있게 가족 위해 땀 흘려 애쓰는 남편한테 많이 고맙다.
하는 일 속에서 즐겁게 잘 하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내일 새벽은 우리 50대 전도회인 다윗과 에스더 남녀 전도회의 특송이 있다.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이다.나는 이 찬양이 너무 좋아서 오늘 집 안 일하면서 즐겁게 한 30번은 더 부른 것 같다.
은혜안에서 줄줄줄 외워서 부를 수 있음도 감사하다.
목적을 가지고 특별 새벽 부흥회를 가지기에 이번 부흥회 기간의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를 통해
정말 꼭 우리 교회에 합당한 좋은 목사님 보내 주실 줄 믿는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했더니 이런 좋은 목사님을 보내 주셨어요”라는 간증을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입모아 할 수 있길 기도한다.
나는 기도의 능력을 믿는다.
그래서 늘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2016,8,30,화요일 ,새목사님 청빙을 위한 특별 새벽 부흥회 시작을 감사하며 기도의 능력을 믿으며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