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로님댁 큰 아드님 결혼 피로연 다녀와서 감사하다.
30년동안 여자 친구도 없었다는데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 할 수 있는 것이 보기 좋다.
신랑 ,신부가 모두 30살로 동갑인데 그렇게 보기 좋을 수가 없었다.
윌리엄은 작년 9월 학기부터
미국서 대학 교수로 재직하니 그동안 수고하며 공부해 온 것이 또 장하고 목사님 따님을 아내로 맞아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모습도 보기 좋다.
우리 자녀들의 배우자를 위해서도 늘 기도한다.
나는 우리 아들들에게 엄마는 며느리 감으로 신앙이 좋고, 성품이 착하고 온유한 사람이면 된다는 말을 한다.
신앙안에서 만나면 너희들이 좋다는 사람을 엄마도 좋아할 수 있다고 했다.
큰 아들이 27살이다.우리 아들도 정말 이제 아름다운 믿음의 배우자를 잘 만나서 오래지 않아 결혼 하게 되길 기도한다.
그동안은 공부 하느라 교제할 겨를도 없었다.
지금도 바로 일을 하기에 바쁜 것은 여전하지만 이젠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잘 살펴 보라고 했다.우리 부부도 늘 기도한다.
신실한 짝을 예비해 두셨을 주님을 믿으니 기대되고 기다려지고 기도하게된다.
우리 큰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짝사랑했던 소녀가 마음에 오랫동안 있었다.
이민와서도 늘 초등학교 때 좋아했던 아이가 마음에 있었다.
대학생이 되고 그 아이의 소식을 들어서 너무 반가워했다.
그런데 남자 친구가 있다고 했다.
우리 아들 마음이 참 힘들었는데 이젠 그 어릴 때의 마음을 잘 정리하고 정말 가까이서 늘 만날 수 있는
좋은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게 되길 기도한다.
동화같은 이야기의 순수한 청년인 아들을 보면서 나는 참 멋진 사람이라는 감동이 되었다.
요즘 세상에서 볼 수 없는 동화의 주인공이 바로 큰아들이었다.
그 엄마의 그 아들이다 싶다.나는 혼자 6년 좋아해 본 초등학교 6학년 때의 동창이 있었는데 그 아이의 행동에서 실망스런
부분이 있어서 마음에서 밀쳐 내었는데 우리 아들은 여전히 그 아이의 예쁜 모습이 오래도록 담겨 있었다.
오랫동안 마음에 담고 있었는데 이제 조금씩 잘 해결되었을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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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엄마들은 자신의 자녀가 최고라 생각하기에 나 역시 그렇다.
내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정말 객관적으로 봐도 최고의 신랑감이다.
우리 아들이 진심으로 사랑 할 수 있는 성품이 착하고 신실한 배우자를 곧 만나게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참 감사한 날이다.
지인들 가정의 자녀 결혼식이 이젠 전에와 다르게 더욱 관심있게 보게된다.
나도 며느리 볼 나이가 된 것이 감사하고
우리 아이들이 이제 한명씩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 갈 것이 기대되어 감사하다.
신실하신 주님이 예비 해 두신
우리 네명의 자녀를 통해 이뤄가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믿음의 배우자를 위해서도 매일 기도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할머니 소리 듣기 싫다고한다.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빨리 할머니 소리를 듣고 싶다.진심이다.
우리 아이들의 결혼식 날을 기대해보니 저절로 행복해 진다.
하나님께서 예비 해두신 아름답고 행복하게 펼쳐질 아이들의 가정을 그려보니
정말 너무도 감사해진다.
나는 빨리 할머니가 되고 싶다.
그 생각을 하니 저절로 행복한 미소가 내 얼굴 가득 피어 오른다.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 것을 믿는다.
우리 아이들의 좋은 믿음의 배우자를 위해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2016,10,13,목요일,고장로님댁 윌리엄의 결혼 피로연에 다녀오면서 축복과 축하를 하면서 우리 자녀들의 배우자를 위해 기도할 수 있고
또 믿음으로 그려보며 감사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데레사
2016년 10월 14일 at 6:45 오후
고대하지 않아도 금방 할머니가 되는
세월이 옵니다.
손주가 보고 싶은가봐요.
자녀들이 다 잘자랐으니 좋은 짝 만날거에요.
김 수남
2016년 10월 14일 at 10:48 오후
아멘! 네,언니! 맞아요.손주를 정말 속히 안아 보고 싶습니다.그 뜻은 저희 아이들이 이제
또 좋은 가정을 곧 이루길 바라는 기도하는 마음이고요.네,감사합니다.저도 그렇게 믿습니다.
영육 건강하게 잘 자랐고 성실히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니 좋은 짝 만날거에요.언니네 아드님도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