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인격자! 참 속상하고 안타깝다.
그래서 기도하게 되고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
사전에 풀이해 둔 것을 본다.
명사
그동안 해 오던 말과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볼 때
우리는 이중인격자라는 말을 곧잘 사용한다.
나도 다른 표현을 찾지 못하겠다.딱 그 말이 어울리는 사람들을 본다.
사람들은 정말 다 이기적인 본성이 있고 도둑 심보도 있다 싶다.
자기 목숨까지 내어 주시며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한다.
오직 주님 만이 완전한 인격자이기에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약간은 이중인격적인 장애아닌 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다.
미미한 정도는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지니는 속성 중의 하나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한 사람은 분명 인격장애자인 것도 맞다.
인간의 마음은 변할 수 있다.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도 이해는 한다.
나 역시도 내가 한 말을 지키지 못하고 합리화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한 말이 명확하게 분명 기억이 난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볼 때면
이중인격자?라는 생각이 앞선다.
그럴려면 기도는 왜 할까? 싶어진다.
사람들은 정말 자신을 잘 보기 어려운 것이 또한 장점이자 큰 단점이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는데 자신은 볼 수 없는 것이 또한 우리 사람들이기에
조금은 더 귀를 열고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볼 수 있는 진정한 리더들이 필요한 시대다.
나라든,사회든,어느 공동체이든….
이민와서 16년째이다.
정말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될 때이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속마음을 다 아시니 큰 위로가 된다.
세상 일이 아닌 주님의 일이기에
세상적인 기준과 판단으로 행해져서는 안될 일들이 분명 있다.
우리는모두 앞모습도 중요하고
뒷모습 또한 더욱 아름다운 사람들이 되어가야한다.
그럴려면 겸허히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말하는지?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귀를 잘 열고 키워가야된다.
천국에 가기 전에는 정말 참 어려운 부분이 사람의 이기심과 욕심인 것 같다.
나도 내가 옳다고 늘 생각하고 행하는 일 속에서도
내 곁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이 그리고 주변에서 뭐라고 말하는지
더 잘 귀를 열고 들어보면서 그들의 말이 내 생각과 다르다면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다시 점검하면서
더 현명한 판단을 주님 주시는 지혜 안에서 잘 해 나갈 수 있어지길 기도한다.
기도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이중 인격자!
속상해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탁하며 맡기며 기도해야겠다.
우린 모두 연약한 인간이기에….
2016,10,20,수시로 변하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 속에서 실망과 안타까움을 가지며 그래도 또 기도할 수 있고 다 말할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심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