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사도행전 퀴즈 대회이다.9월 18일 주일에 광고가 되었기에 그 날 이후는 큐티 하는 정해진 부분 외에는 사도행전 위주로 읽었다.장로님이 수고해 주셔서 잘 요약 정리된 얇은 예상 문제집을 들고 다니며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머리에 저장해 둔 것을 오늘은 다시 기억을 더 잘 해 두기 위해서 교제와 더불어 함께 더 확인해 본다.

그리고 이렇게 직접 써보기도한다.머리에 이미지화 시키며 직접 써보는 유익도 크다.

남편은 나처럼 앉아서 공부할 짬이 없어서 이번 주초에 자기 목소리를 일일이 공부할 때 녹음을 했다.

운전하면서 들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았다.어떤 기회이든 어떤 방법이든 하나님 말씀을 더 잘 기억하고 잘 알 수 있게

아이디어를 모음은 참 귀하다.

 

나도 이렇게 직접 내 손으로 써보면 분명 내일 퀴즈 대회에서 더욱 잘 기억이 날 것 같다.

1등 구역은 가정 당 겔러리아 50불 상품권

2등은 30불

3등은 15불의 상이 돌아간다니 해 둔 것들을 재확인 해 보고 있다.

우리 에베소 구역이 작년에 이어 또 즐겁게 임하고 상까지 받는 유익한 시간 되길 기대한다.

이번에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사도행전에 대한 말씀의 이해와 깊이와 폭 넓은 지식을 갖게 되는 것이 감사하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이부활 ,승천하신 후에 세상에 남은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이란 의미의 본서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구속사역이

사도들(특히 베드로와바울)에 의하여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이 과정의 배후에는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님 (요한복음14장 16절과 16장 7절에 이미 예수님이 약속하심)의

강력하고도 구체적인 역사가 있었으므로 성령행전 이라고도 부르며

또한 바울의 행적이 주로 기록되어 있어 바울 행전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초대 교회 (원시 기독교 공동체)의 삶의 모습과 정황을 알 수 있는 많은 역사적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다.

사도행전은 단지 교회의 탄생과 성장을 보여주는 역사책이 아니라 ,복음이 성장하고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될 유대주의 (율법주의)와 그리스의 철학 사상 즉 영지주의와 신비주의 그리고 로마 제국의 박해를 극복하며

마침내는 제국의 심장부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이다.

누가복음의 저자이기도하다.유대인이 아닌 이방인 출신으로 안디옥에서 출생한 헬라인이다.

바울의 선교 여행에 동참 하였으며 바울과 함께 로마에까지 동행했던 의사 출신(골로세서4:14)으로 바울의 사역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디모데후서 4:11)동역자였다.

 

 

사도 행전의 구분을 살펴본다.

본서는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께서 오심으로 교회가 처음으로 시작되고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땅끝까지 확대외는 과정(사도행전1:8)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1)사도들의 사역을 중심으로 구분

*교회의 탄생과 베드로의 사역(1-12장):예루살렘에서 안디옥

*교회의 확장과 바울의 사역(13-28장):안디옥에서 땅끝까지 (소아시아,헬라,로마)

 

2)복음의 확장 경로로 구분

 

*예루살렘에서 전파 (1-7장)

*이방으로 여겼던 사마리아까지 복음이 전파 확대됨 (8-12장)

*팔레스타인의 경계를 넘어 땅 끝(소아시아,헬라,로마)까지 확장(13-2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