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 역사적 대 이변 속 거는 기대

엊저녁에 잠들기 전에 트럼프 우세라는 기사를 보았다.

‘미국이 미쳤다’든지 ‘이제 미국 망했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 댓글도 볼 수 있었다.

미국 일이라 크게 관심이 없으면서도 또 관심이 가는 일인 것은 분명했다.

누구가 미국 대통령이 되든 세계 평화를 위해 잘 기여해 나가고 우리나라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면 좋겠다라는 기대는 있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트럼프 당선이란 소식을 들었다.

크게 놀라지 않았다.엊저녁의 우세란 소식을 알고 있었기에 당연하다 싶었다.

부자여서이기도 하지만 후원금을 전혀 받지 않았고

선거 비용을 제일 적게 쓰고 당선된 대통령이란 것이 신선하다.

 

나는 그냥 특별한 이유랄 것도 없이 힐러리 클린턴이 되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었다.

트럼프는 한마디로 좀 밥맛이다 싶었다.

그런데 그는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당선 되기 전에는 반감이 있었지만 일단 당선이 되었으니 나도 받아 들이며

이제 그가 미국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길 기도해야될 책임감을 느낀다.

 

나는 그의 수락 연설을 보면서 뭔가 좀 다른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었다.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모습이 참 편안하게 느껴져왔다.

부모님께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도 참 진실하게 다가왔다.

많은 어려운 시간을 함께 견뎌온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모습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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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해 잘 몰랐지만 내가 제일 기대하는 부분이 있어 반가웠다.

그는 장로교에 바탕을 둔 크리스챤이라는 것이다.

낙태를 반대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오바마와 힐러리가 게이나 레즈비안 같은 사람들에게 우호적인 것에 비해

트럼프는 이런 부분에 더 성경적인 시각으로 인식하는 사람임을 알게 된 후부터

그를 좀 더 새로운 시각으로 반갑게 새 대통령으로서 기대하게 된다.

미국은 변화를 원했다.

그의 개인적인 성향은 비도덕적인 부분이 있지만

그의 성향과 의지가 힐러리보단 성경적인 부분이 있어 나는 개인적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된 것이 힐러리보다  잘 된 것이라는 생각도 갖어 본다.

 

나이에 비해 자신감도 크고 새로운 위대한 미국을 다시 만들어 나가고자하는

의지도 새롭게 평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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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의 8년을 이어 받을 힐러리보다는 정말 새로운 선택을 한

미국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본다.

 

정치에 대해선 그리 잘 모르고 큰 관심도 없지만

올해 미국 대선은 정말 관심이 없어도 저절로 내 귀를 쫑긋하게 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들이 염려가 됨은 사실이다.

그러나 또 기대하는 부분도 있다.

정책을 잘 펼쳐서 미국을 잘 다스려서 세계 평화와  우리나라의 안보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다.

현실이고 인정해야될 부분이다.

싫어했든 좋아했든 이제 미국 45대 대통령이 되었다.

이제 우리는 그가 정책을 제대로 지혜롭게 잘 해 나갈 수 있게

돕는 사람들이 되어야한다.

그의 손에 세계 평화와 세계 경제의 방향이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크리스챤인 내가 미국 새 대통령을 위해 할 수 있는 확실한 좋은 일인

기도하는 일은 꼭 해야되겠다.

 

나도 어제까지 트럼프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했지만

새 대통령이 된 트럼프이기에 그를 위해 기도할 책임을 가진다.

우리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게

반대로 오히려 더 잘 해나간다는 반가움의 박수를 앞으로 쳐 나갈 수 있길 기대하며 기도해야겠다.

새벽 3시에 당선 수락 연설이 시작되었다한다.그 곁에서 10살짜리 아들 베런이 새벽 잠을 물리치려 애쓰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예상 뒤엎은 대이변으로 전세계가 충격이라곤 하지만

그와 함께 단상에 오른 가족들은 담담히 당연히 될 줄 알았다는 듯한 평화롭고 행복한 모습이다.

가족이 함께 축하하며 행복해 하는 그 자연스러운 모습이 미국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게 한다.

트럼프의 수락 연설도 참으로 자연스럽고 보기도 좋았다.

대통령으로서 리더쉽을 잘 발휘하며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이제 제대로 끼쳐 나가길 기대한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에는

소외되었던 블루 칼라 백인의 큰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들의 분노 표출이라고도한다.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 그가 지나온 길을 보니.

그래서 오히려 새롭게 더 기대할 수도 있다 싶다.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미국

세계가 새롭게 변화하는 길목인 것 같다.

 

바라기는 정말 미국의 새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로 인해

전반적인 세계 평화와 경제와 모든 면에서

이전보다 더 나은 일들이 펼쳐지길 기대하며 기도한다.

 

그리고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45대 미국 대통령 됨을 축하한다.

 

미국 대통령을 힐러리가 아닌 도널드 트럼프가 되게

미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힘을 생각해본다.

 

분명 하나님께선

미국을 향해 계획하시는 일이 계심을 나는  믿는다.

 

트럼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해 나가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다리며

기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2016,11,9,수요일,트럼프가 미국 45대 대통령이 된 놀라운 소식에 하나님의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할 책임을 느끼며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4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11월 10일 at 9:58 오후

    제발 트럼프가 엉뚱하게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바랄뿐입니다.
    한미동맹이 굳건하다고 했다지만 믿을수 있을런지, 괜히
    불안 합니다.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대통령이 되길 저도 기도 하겠습니다.

    • 김 수남

      2016년 11월 11일 at 12:48 오후

      네,맞아요 언니! 정말 제대로 바른 판단을 잘 해 내며 우리나라의 안보에도 더욱 도움이 되는 일들로
      잘 정책을 펼쳐 주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저 역시도 세계 평화에 기여해서 퇴임할 때 정말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 좋은 리더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기도해야 될 때임은 분명합니다.
      차가워지는 초겨울 날씨 속에 더욱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기도하며 감사드립니다.

  2. 한시민

    2016년 11월 11일 at 5:42 오전

    선거 캠페인을 지켜 보고 투표를 한 시민으로 김수남씨가 잘못 알고 있는 사항들을 바로 잡습니다.

    먼저 어느 정보를 이용했는지 몰라도 트럼프가 후원금을 전혀 받지 않았다는 사항은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자신의 재력을 많이 이용하기도 했지만 지난 5월부터 Super-Pac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59.1 밀리언을 거둬 들였고
    월스트리트의 한 재력가인 R Mercer라는 사람 또한 그의 재력을 쏟아 부었으며
    그외에도 많은 갑부들이 후원자금을 댓습니다.

    둘째, 그는 선거 캠페인을 위한 장로교인일뿐 진심으로 신앙심이 있는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한 인터뷰에서 성경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 당황해 “어~ 어~ “하다 “I like them all”이라는
    구차한 답변을 한 사람이고 3명의 와이프에서 다섯 자녀를 둔 그는 그의 여성 편력과 바람으로 두번의 이혼을 한 사람으로
    진정한 크리스찬이 아닙니다.

    셋째, 그는 그의 당선을 위해 어떤말이라도 서슴치 않고 편의에 따라 바꾸는 사람으로
    낙태를 반대한다는 말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보수파인 공화당에서도 그를 꺼려한 이유가 공화당이 지향하는 기본원리와 원칙에 어긋나는 사람이었기 때문 입니다.
    또한 그가 게이나 레즈비언을 혐오한다는 말도 사실과 다릅니다.
    트럼프의 한 자금후원자이며 실리콘 밸리의 갑부인 P Thiel이라는 사람은 동성애자 입니다.
    동성애자들은 성경에도 나오는 오늘날만의 문제는 아니고 그들 또한 평등한 인권을 누릴 자격이 있다 생각하고
    김수남씨처럼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동성애자들을 배척하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트럼프의 당선으로 신분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의 심적 고통이나
    추방으로 이산가족이 되어야 하는 그들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들 또한 김수남씨 처럼 더 나은 교육과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미국에 온 사람들로
    김수남씨나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김수남씨의 아들처럼 생활여건이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그런 그들에게 떳떳이 살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하기 보다는 벽을 쌓고 추방하겠다는게 트럼프의 이민 정책과
    의료보험제도 오바마케어를 없애겠다고 합니다.
    오바마 케어는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과 같은것으로 아직은 초기이기 때문에 문제도 많지만
    수정해서 의료보험이 없는 자영업자들이나 저소득층들에게 혜택을 주기 보다는 시스템을 단절하겠다는게 그의 정책입니다.

    그외애도 여러가지로 그는 인성과 능력이 부족/부적격한 자로
    공화당 고수 정치인들의 꼭두각시가 될것이고
    선거기간동안 그가 보여준 언행들을 바꾸지 않는 한 백악관 생활이 그리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필자를 비롯한 미국 시민의 반이 트럼프의 당선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지금
    미국시민이 아닌 캐나다 시민이 트럼프에 대한 어설픈 정보로 그의 당선을 축하한다는
    김수남씨의 글에 불편한 마음입니다.

    • 김 수남

      2016년 11월 11일 at 12:45 오후

      네,진심으로 마음을 담으신 답글 감사드립니다.저가 제대로 몰랐던 것을 일일이 잘 지적하시고 덧붙여 잘 알게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저는 정책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 현실 앞에서 받아 들이고 인정한 것입니다.이제 잘 해 내길 진심으로 바라며 기도하며
      당선 된 일 자체를 축하한 것입니다.이미 당선된 대통령에게 계속 불편한 감정을 갖는 것보다는 주변에서 현명한 조언을 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있어서
      그의 공약들을 세계 평화에 조화롭게 잘 뒷받침해 나가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이 된 현실 앞에서 그의 지난 잘못들만 들출 것이 아니라
      새롭게 해 낼 기대를 갖고 지켜 보며 기도할 책임도 있습니다.누군가에겐 이익이,누군가에겐 불리한 정책들이 물론 있겠지요.
      그런 중에도 세계 평화에 중점을 두며 정책을 펼치는 미국의 새 대통령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누가 되었든 간에 어떤 이유이든 미국의 새 대통령이 새롭게 탄생된 것에 대한 사실 앞에선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입니다.

      방문해 주시고 마음을 담아 주시며 미처 몰랐던 것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신 것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세계 평화와 우리나라와 미국을 위해 그리고 저가 사는 캐나다를 위해서도,이웃에 살지만 진심으로 기도합니다.특히나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 앞에서는 더욱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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