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예방은 어느 것이든 하는 편이 낫다 생각한다.
그동안은 바쁘기도 했지만 잘 안 맞고도 겨우내 감기 걸리지 않고 잘 지냈다.
감기기가 혹시 느껴지면 , 레몬 꿀차를 따뜻하게 타먹고 한 잠 푹 자고 나면 금방 나았다.
그런데 올해는 마음 써서 나서서 독감 예방 접종을 했다.
나이도 더 들었고 시간은 전에 비해 조금씩 더 여유가 생기니 예방 접종도 신경써서 하게 되니 감사하다.
예방은 우리의 모든 부분에서 중요하다.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하나님 말씀으로 은혜 충만의 접종을 받아야되고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전문가가 권장하는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정말 오랫만에 어깨 위 부분을 내리고 주사를 맞았다.
초등학교 때 줄을 서서 어깨에 불주사를 맞던 생각이 났다.
대개의 주사는 팔목 부분에서 옷을 걷어 올려서 맞았는데
정말 오랫만에 어깨 부분에서 옷을 내려서 주사를 맞았다.
무료 접종이니 내가 시간만 내면 되는 것도 감사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러가서 책자를 통해 독감 예방 상식을 다시 점검해 둘 수 있어 좋았다.
계란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환자들도 독감 주사를 맞는 것이 안전하다했다.
독감 주사는 자폐증을 일으키지 않으며
임산부라면 당연히 더 독감 주사를 맞을 것을 권장하고
50-80% 정도 환자들의 독감을 예방하지만 독감 증상은 조금 완화 시키는 효과가 있기에 맞길 권하고 있었다.
흔한 부작용이라면 접종 부위의 통증,가려움,붓기 등이지만 주로 금방 사라지며
그리고 저열,두통,몸의 통증등이 일어 날 수 있지만 이 또한 흔한 증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을 하길 권장하고 있었다.
나도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그 다음날 어깨가 조금 욱씬하고 정말 감기 초기 증상처럼 몸도 조금 평소와 다른 컨디션이었다.
확실히 주사 맞은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이었다.하루 정도 그러더니 금방 괜찮아졌으니 독감 예방 주사 맞길 참 잘했다싶다.
독감 예방 접종은 무엇보다 중요함을 내가 이번에 접종한 계기를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된 것도 감사하다.
감기와 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다.
두 질병 모두 자연 치유가 되지만 합병증이 일어 날 염려가 있기에 이런 때는 의사를 찾길 권하고 있었다.
증상 완화를 위해 약을 먹을 수는 있지만 병을 빨리 낫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럴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감기와 독감은 모두 일상 생활에 많은 지장을 준다.
완전 치유되는데는 시간이 걸리기에 그래서 애초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가 일단 걸리면 정말 다 낫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 어려움이기에 예방이 그래서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었다.
참 맞는 말이다.
감기는 최대한 걸린 사람과의 접촉을 조심하고 독감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이 최상의 예방 책임을 새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병원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도 참 유익하다.이런 상식들을 새롭게 점검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독감은 정말 예방 접종을 하길 정부에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국민의 건강이 국가의 힘이기도 하기 때문인 것 같다.
독감은 1918년 스페인에서 유행해서 전 세계적으로 2,000만명 이상 생명을 앗아갔다한다.
이 독감(Influenza)바이러스는 주기적으로 우리들에게 위협이 되어왔다.
독감 백신 접종을 통해 이 위험이 많이 줄어 들긴 했지만 ,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위험은 여전한 상태이다.
독감 예방 접종으로 이런 위험에서 많은 분들의 건강을 지켜 오고 있기 때문에 접종은 참 중요함을 강조했다.
의학용어인데 우리가 흔히 들어 알고 있는 집단면역(herd immunity)이란 것이 있다.
집단의 다수가 특정 질병에 대한 면역을 가지면 면역이 없는 소수도 그 질병으로 부터 어느 정도 보호를 받는다는 것이다.
50세 이상, 특히 폐나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은 꼭 독감 예방 접종 하길 강권하고 있었다.
당뇨나 뇌졸증과 같은 만성 질환을 앓는 경우도 물론이다.
암이나 신부전으로 신장투석을 해서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들도 백신접종을 하도록 강력히 권하고 있었다.
임산부나 병원에서 근무하는 경우, 양로병원 등에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꼭 하길 당부하고 있다.
캐나다와서는 한국과 달리 병원은 항상 예약을 미리 하고 가야된다.
그런데 독감 예방 접종은 예약도 없이 그냥 가면 된다.
단지 가서 번호표를 빼서 순서를 기다리면 되었다.
누구든 독감 예방 접종은 꼭 하시길 강력 추천하게된다.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다.
올 겨울도 독감 걸리지 않고 매일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길 바라며
일단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기에 한결 안심이고 마음도 가볍고 좋다.
외출 후 또는 식사전 손 씻는 것과
감기환자와의 접촉을 가능한 피하고 혹시라도 만나야된다면 마스크와 장갑이라도 착용하는 등등 기본 적인
예방법도 다시 점검해본다.
우리 가족 중엔 시간이 제일 자유로운 내가 먼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
남편도 아이들도 속히 독감 예방 접종을 할 시간 내길 강권할 생각이다.
둘째는 병원에서 실습하는 공부도 많아서 벌써 맞았다니 감사하다.
큰 아들이 3개월만에 미국서 온 덕분에 오늘 저녁은 오랫만에 온 가족이 다 모여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이다. 12월 초에 또 시험이 있기에 준비하느라 주말에 2주동안 집에도 못오고 주일에 예배드리러 교회 와서
그것도 잠시 만날 정도로 바쁜 둘째도 형이 왔다고 오늘 저녁에 집에 올거라서 기다려진다.
학교 공부와 또 장래를 위해 하고 싶은 추가의 공부에다 음악을 좋아해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하는
음악회 행사 준비까지 있어 바쁜 셋째도 큰오빠가 왔기에 시간 맞춰 오기로 해서 좋다.
가족이 한 상에 둘러 앉아 식사를 하는 행복도 참으로 크고 감사하다.
함께 밥을 먹는 식구인 것이 감사하다.
각자 바쁜 스케줄 중에도 시간을 맞춰 온 식구가 함께 만나는 시간을 귀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고맙고 기특하다.
아이들이 장성하니까 점점 함께 밥 먹을 시간이 쉽지 않아진다.
그만큼 아이들이 잘 자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각자 하고 싶은 공부와 일이 있다는 것이기에 감사하다.
이제 나도 조금씩 내 마음에서 아이들을 떠나 보내는 훈련을 해야겠다.
이제 아이들이 또 각자의 가정을 세우고 또 각자의 식구들과 한 상에 둘러 앉아 행복하게 식사해 나가는 것이
나의 기쁨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 모두 좋은 믿음의 배우자를 잘 만나게 되길 매일 간절히 기도하게 됨도 감사하다.
아이들 넷이 다 모였을 때 독감 예방 주사도 속히 접종할 시간 내길 다시 당부할 생각이다.
모든 면에 예방은 우리 삶에 항상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독감 예방 접종 역시 그 중에 하나이기에 나도 올해부터는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신경 써서
맞을 생각을 했고 맞았음이 감사하다.
그동안은 정말 청년이었다.내 마음이 그랬고 몸이 그랬다.
40살에 막내 낳을 때 담당 의사선생님이 1년간의 정기 검진 챠트를 종합해서 보시면서 내 신체 나이가 23살이라고 하며 놀라셨다.
곁에 있던 남편에게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12명도 더 낳겠다며 덕담도 하셨다.
참 감사한 일이다.
아직 내 머리카락이 자연 그대로의 검정 색깔이고 몸무게랑 허리 사이즈도 처녀 때와 같고
마음은 여전히 18세이지만
나도 이젠 생리가 멈추었고
앞 이마 주변에 하얀 머리가 생겨 가기 시작한 50대 중반의 여성인 것은 분명하다.
육신의 나이가 들어감은 사실이기에
여전히 괜찮다고 그냥 지나치던 간단한 예방 접종부터 신경써서 할 마음을 먹었다.
내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기본임을 명심하기 때문이다.
내가 건강해야될 너무도 많은 이유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건강하게 힘차게 일어나서 행복하게 즐겁게 주말을 맞았음을 감사드린다.
2016,11,19,토요일,독감 예방 접종을 한 것을 감사하며 우리 가족과 주변 분들께도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잘 알려 드릴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데레사
2016년 11월 20일 at 9:48 오전
잘 하셨어요.
한국에서는 65세 이상은 아무병원에서나 무료로 놔 주기
때문에 이미 한달쯤 전에 맞았어요.
올 겨울도 감기 없이 잘 지내기로 해요.
김 수남
2016년 11월 22일 at 12:31 오후
네,언니도 너무 잘 하셨습니다.네,감사합니다.올 겨울도 더욱 건강히 감기도 거뜬히 이기면서
함께 잘 지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