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는 친구가 지금 카톡에 칼럼 하나를 보내 왔다. 제목이 ‘촛불’이 전체 민심이라고?라는 류석춘 연세대학 사회학과 교수님의 글이었다.
그리고 그 아래 한마디를 적어 보내 주었다.
“33년 조선일보 보면서 신문 값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 것 중 베스트 내용~~!”이라고 했다.
글을 읽어 보니 내게도 공감이 크게 되었다.
친구도 나도 같은 고향에 같은 시대에 살아 온 같은 생각을 갖은 사람이어서 잘 통했다.
정말 나는 전적으로 류석춘교수님 말씀에 공감한다.
지난 주말 가까이 아는 지인은 고교 동창들과 함께 탄핵과 하야 반대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에 나갔다고한다.
많이 모인 사람들로도 놀랐지만 언론이 전혀 보도를 하지 않는 것에 더욱 놀랐다고 했다.
어찌 언론이 이리 공평하지 않나 싶어 나도 너무 심하다 싶었다.
탄핵 반대를 외치며 광화문으로 태극기 흔들며 나온 사람들 보도도 뜨겁게 해야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다.
정치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고 잘 말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이 분이 쓰신 말씀은 정말 내 생각과도 같아서 고개가 끄덕여진다.
친구도 촛불 시위에 나가지 않은 사람이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 역시 멀리 이민와서 살고 있지만 역시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나라를 위한다하면서도 일관성 없이 자기 잣대로 이럴 땐 이것이 옳고 저럴 땐 저것이 옳다고 해 버린다면
정의와 공의란 것은 도대체 어떻게 우리가 후세대들에게 설명하고 가르쳐야될지?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다.
나도 친구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친구가 33년 조선일보 구독하면서 신문 값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 것 중 베스트 내용이라니 정말 그럴만하다 싶다.
교수님 같은 영향력 있는 분들이 더욱 나라 사랑의 길을 잘 모색해 나가야될 때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나라 사랑도 잘 해 나가야겠다.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내가 하는 일에 충실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로 동참 하는 것이다.
기도할 수 있고 기도를 들어 주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이 큰 힘과 위로가 된다.
친구가 보내 준 글을 스마트 폰으로 읽고 이곳에서 찾아보니 조선 칼럼으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류석춘 교수님의 글을 혹시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주소를 옮겨 놓아 본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13/2016121303029.html
2016,12,13,저녁에,한국서 친구가 보내 준 류석춘 교수님의 칼럼에 공감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라 사랑을 해 나갈 다짐을 하며 감사를 드린다.
데레사
2016년 12월 14일 at 12:03 오후
나도 아침에 이 글 읽으며 조선일보가
이름값 하는구나 하고 기뻐 했습니다.
일일히 내 맘에 쏙 드는 말만 하셨더군요.
내가 항상 하는말. 촛불만 민심이냐
열블도 민심이다.
김 수남
2016년 12월 18일 at 1:19 오전
네,언니! 저희 언니도 같은 말을 했고 친구들도요.그래도 마음이 서로 통하는
우리들 방식의 나라 사랑을 하는 사람이 참으로 많음을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더 큰 힘이 있는 애국자들의 간절함이 우리나라를 더 잘 되게
하고 성장하고 발전하고 안정되고 평화롭게 해 갈 거라 믿습니다.믿고 나아가지 또 큰 위로가 되고
기대하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초아
2016년 12월 15일 at 11:17 오후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찌하다 나라가 이지경까지 가게 되었는지..
저도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주시기를..
김 수남
2016년 12월 18일 at 1:17 오전
네,초아언니처럼 기도하시며 나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더 잘 되게 하실거에요.더 나아질 것을 믿고 기도할 수 있음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