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작 ( 연재 소설 JOY)-‘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저희 가족은 2000년 3월에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왔습니다.이민 올 당시 저희 큰 아이 나이를 가진 주인공으로

저희 이민 이야기로  소설을 써 보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조블이 처음 시작하던 때부터  2015년에 문을 닫을 때까지 블로깅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 안에서  소소한 저희 가정의 일상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기에 감사합니다.

Image result for joy

2016년 1월부터 위블로그에 옮겨 올 수 있게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위블로그는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정비 작업이 계속 진행 되는 듯합니다.

2011년 2월이후에 쓴 글만 이곳으로  옮겨지고 그 전의 글들은 아직 옮겨지지 못했습니다.

말그미 게시글을 쓰신 다른 블로거님의 글이 저에게 들어와 있기도하고 아직 정비 작업 중인 것 같기도합니다.

Weblog에 아직 옮겨 지지 않은 글 중에  ‘JOY’라는 소설의 1-10번까지가 있습니다.

소설식으로 써 내려가는 이야기의 거의 많은 부분이 사실 저희 가족들의 이야기 이기도합니다.

저가 아이 다섯을 늘 낳고 싶어 했기에 이 소설엔 아이가 5명으로 나오고 있고

15번까지 써 둔 이후로는 그 사이 이어가질 못했는데 짬짬이 좀 더 연결해서 써 볼 생각입니다.

우선은 전에 써 둔 이야기 속에서 이민 온 한 가정의 일상들을 통해

가족이 서로 사랑하며 믿음 안에서 든든히 서가며 화목하게 행복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그대로 그려 보려고합니다.

이곳을 방문하신 모든 이웃 분들과 독자 분들도

JOY네 가족처럼

매일의 일상 속에서 감사를 얻으시며 그 안에서 행복을 또한 누리시게 되길 축복하며 기도하며 감사드립니다.

(2017,2,13,월요일,모든 것을 감사드리며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임을 함께 나눌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Image result for joy

나는  영어를 거의 못했다.
이민 오기 전  윤선생 영어를 3달 한 것이 전부였다.
학교 첫 날은 낯설고 어색했지만 너무 재미 있었다.
금발 머리 제인 선생님과 캐나다 친구들이 모두 친절했기 때문이다.
학교 가기 전에 아빠,엄마가  영어 이름을 지어 주셨다.
한국 이름이 기쁨이니까 그 뜻 그대로인 Joy가 너무 좋겠다셨다.
한국에서는 기쁨이
캐나다에서는 죠이가 되었다.
“기쁨아!,너를 통해 캐나다 사람들도 예수님 안에서의 진정한 기쁨을 알아 가면 좋겠구나.”
아빠와 엄마는 영어 이름을 죠이라고 지어 주시면서 그렇게 말씀하셨다.
“네,엄마!,죠이라는 이름 너무 좋아요.”
엄마는 내 영어 이름 JOY가 너무 좋다셨다.
나도 엄마 설명을 들으니 더욱 내 영어 이름이 좋아졌다.
그 이유는
J는 Jesus 즉 예수님을 타나내는 것이며 내 인생에서 제일 우선이 되어야된다셨다.
O는 Others 즉 이웃들을 뜻하기에 내 평생 삶 가운데 예수님 다음으로 이웃을 생각하고 돕는
사람이 되어야 됨을 말씀해 주셨다.
“엄마,그럼 Y는 뭐에요?”
“응,Y는 바로 너를 말해,YOU,바로 당신이라는 거야.”
“이야,진짜 내 이름 너무 좋은 뜻이 담겼네요.”
“그래 기쁨아!,우리 기쁨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정말 예수님을 알아 가게 될거야.너를 축복한다.”
“감사해요,엄마!”
“그래,우리 기쁨이가 학교 첫날을 잘 다녀와서 너무 감사해.”
“네,엄마!,말은 잘 못 알아 들어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래,그럼 됐다.재미있으면 됐어.”
“빨리 내일이 되면 좋겠어요.선생님과 친구들이 다 저한테 잘 해 주었어요.”
“그래,참 감사하구나.우리 기쁨이가 복이 많아서 그래.”
엄마는 JOY의 이름 가운데 의미를 새삼 말씀해 주셨다.
그 순서가 바뀌지 않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셨다.
아직 5학년 밖에 안 된 나지만 충분히 엄마의 마음을 알 수가 있었다.
엄마는 세상에서는 1인칭이 ‘나’이지만
우리 크리스챤들은
1인칭이 항상 ‘하나님!’이어야된다고 강조하셨다.
2인칭은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며
3인칭이 바로 나임을 잊지 말라고 강조해 주셨다.
그래야 기쁨이라는 내 이름답게 진정한 JOY를 얻게 된다고 하셨다.
나는 엄마가 좋다.
엄마의 그 말씀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마는 항상 하나님을 제일로 생각하며 살아 오신다.
그래서 우리 아빠도
하나님 다음으로 우리 엄마를 제일제일 사랑하고 언제나 좋아하시는 것 같다.
(계속)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2월 14일 at 7:26 오후

    나는 조블에서 위블로 자료는 다 옮겨졌는데
    모든 포스트가 첫사진은 엑스박스에요.
    첫 사진이 제일 중요한데 좋더라구요.
    그래도 고맙죠.

    소설 열심히 읽어 볼께요.

    • 김 수남

      2017년 2월 15일 at 10:44 오후

      네,언니! 감사합니다.옮겨 진 글들은 띄어쓰기가 안되고 다 붙여서 나온 것이 아쉽긴 하지만
      옮겨 진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네,언니! 소설이라기 보단 그냥 이민 이야기에요.감사합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