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환경이 아니고, 우리의 믿음이다’

‘문제는 환경이 아니고 우리의 믿음이다’,참으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공감이 되고 은혜가 된다.

오늘 새벽에 사사기 1장 19-21절 말씀 가운데 나 스스로 이런 다짐을 할 수 있었음을 감사한다.

‘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그들이 모세 가 명령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날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사사기 1장 19-21)

가나안 정복은 승리는 했지만 불안정한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철병거가진 거민은 몰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온전히 한나님의 능력만 믿고 철병거가진 거민까지도 용감히 맞서 싸웠다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온전한 승리를 거두었을 것이다.

 

인간적인 계산으로 도저히 이길 싸움이 안되기에 포기해 버린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서

환경을 초월하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배우며 깨닫는다.

 

이미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신 말씀은 잘 기억하고 믿고 나가야된다.

우린 약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능력이 크시고 많으시기 때문이다.

 

문제는 환경이 아니고

우리의 믿음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지난 일주일 사이 기쁜 일,보람된 일,감사한 일들이 많았는 중에도 아쉽고 슬픈 일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생일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하고 뜻있는 기쁨의 시간을 갖었다.

7년 간의 학업을 은혜 안에 잘 마치고 논문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학기 수업을 잘 마친 보람과 감사가 있었다.

그런데 교회적으로는 많이 아쉽고 슬픈 일도 있었다.은퇴를 앞 두신 담임 목사님에 대한 예우 문제에 정말 뜻밖의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인간적으로 보기 이전에 하나님의 종으로서 그리고 연로하신 부모님 같은 마음으로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 일인데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의견들과 그 결과를 통해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참으로 기억나는 시간이었다.

겉다르고 속다르다는 우리 말도 생각이 났다.

개인적인 감정이야 누구나 다를 수 있지만 교회 전체와 또 인간의 도리적인 입장에서 보면 정말 더 아름답고 좋은 쪽으로

일을 충분히 만들 수 있는데 마음이 하나 되지 못하는 부분의 아쉬움이 컸고 슬프기도했다.

주일 저녁에 집에 와서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하나님께서 이리 다양한 사람을 만드신 이유를 생각해 보면서 잘 이해를 해 나가고 있다.

하나님을 믿으니 이 또한 또 하나님의 다른 뜻이 계시려니하고 나도 결과를 받아 들인다.

그러하기에 더욱 기도해야될 일임을 명심한다.

 

조국의 현실도 그렇고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도 그렇고 정말 참으로 생각들이 하나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세상은 그렇다고해도 교회서까지 색깔이 나눠지고 자기 색깔이 너무 분명한 것은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교회서는 예수님 색깔!

이 하나의 색깔로 모든 것이 다 이해되고 용납 될 수 있는 곳인데 그것이 쉽지 않음이 제일제일 마음이 아팠다.

말 뿐이고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 정말 실망이 되는 사람들이 있음이 기도 제목이 되었다.

지금까지도 그러했듯이 나의 신앙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는 것이기에

사람들로 인한 실망이 내 신앙의 걸림돌이 되어선 안되겠기에 오늘도 내가 서야 할 자리에서 조용히 은혜 받으며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

어디서나 정말 리더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하다.

우리 나라도 우리 교회도 속히 좋은 리더가 잘 세워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가나안 족속을 다 멸하라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철병거 가진 거민을 남겨 둠으로 인해 혼란의 시대와 침체의 시대인

사사기가 펼쳐진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지금 이 시대 가운데서도 정말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바라며

그 말씀 안에서 행동할 좋은 지도자들이 필요한 때임을 알기에 간절히 기도한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 하리라 다짐한다.

하나님께서 건강 주셨고 은혜 주셨고 형편 주셨을 때

이 좋은 기회를 최대한 잘 활용하고 잘 섬기면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과 모든 섬김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지길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심을 확실히 믿는다.

그렇기에 오늘 이 새날 내 생명을 연장해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감사할 수가 있다.

 

가장 복된 삶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행복한 삶!

가장 성공한 삶은

바로 다름아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믿는 삶’인 것임을

오늘 사사기 1장 19-21절의 짧은 말씀 속에서도 깊이 깨닫는다.

 

우리는 순종의 마음 밭이 필요하다.

불신의 싹을 싹둑 잘라 낼 결단도 필요하다.

이 시대는 더욱 더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필요한 때다.

사람들의 생각이 제각각이다.정말 실감하고 실감했다.

그러나 소망이 있음은 그래도 예수님의 색깔로 여전히 기도하며 신실하게 성실하게

진심으로 섬기는 주의 백성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 나라도 소망이 있고 또 우리 교회도 소망이 있음을 감사한다.

 

목숨을 건 담대한 결심이 필요한 시대이다.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목숨을 건 단호한 결심이 필요한 때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은 사람답게

오늘도 담대히 살아 가리라 다짐하는 은혜의 말씀과 은혜의 시간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2017,4,12,수요일,새벽 예배 가운데 받은 은혜의 말씀으로 문제는 환경이 아니고 우리의 믿음임을 새삼 깨달을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4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4월 13일 at 9:07 오전

    고맙습니다.
    가슴에 넣어 놓겠습니다.
    나도 함께 성경공부 합니다.

    • 김 수남

      2017년 4월 15일 at 9:24 오전

      네,언니! 감사합니다.언니랑 함께 성경공부해서 감사합니다.행복하고 기쁜 부활절 맞으세요.

  2. 초아

    2017년 4월 20일 at 6:20 오전

    우리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신 그 끝없는
    사랑 찬양합니다.

    • 김 수남

      2017년 4월 20일 at 11:49 오전

      아멘! 네,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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