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에 사는 중학교 동창 고향 친구가 있다.가게 하면서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하루 날 잡아 투표하러 온다고한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감동을 했다.
도전히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다고 했다.
나라 되어 가는 상황을 보니 자기 부부 표 2개라도 더 보태어야겠다며 이번 주일에 토론토 도착한다고 했다.
토론토에 있는 총영사관에서 투표를 하는데 주일에도 한다면서 아침에 도착한다고 했다.
토론토에 투표하러 온다는 친구 소리에 너무도 장하고 고마웠다.
“그래 숙이야! 아는 한국 사람들 투표 하러 올 사람 다 모시고 온나,우리 집에서 묵을 수 있게 집 오픈할게”라고 했다.
다른 사람들까지는 모르고 자기 부부는 일단 비행기표를 예약했다고 했다.
이번 주일 아침에 도착해서 우리 가족이랑 우리 교회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영사관가서 투표하고 바로 또 위니펙으로 갈 스케줄을 이미 잡았다고했다.
친구네가 비행기타고와서 하룻밤도 안자고 또 바로 가야되는 것은 대학 공부하는 아들이 주말에 온 시간 활용해서 가게를 잠시 맡기고 왔기 때문이다.
우리도 9년 2개월간 가게를 운영해 보았기에
오래 비우기 어려운 그 상황을 다 알기 때문에 친구의 말이 이해가되었다.
우리 가족은 캐나다에서 아주 뿌리를 내리고 살 생각으로 시민권을 몇 년 전에 받았다.
그래서 조국을 위해 기도하고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어도 투표를 할 수가 없음이 마음 아프다.
그런데 영주권자인 친구 부부는 조국의 투표에 참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돈 들이고 시간 들여서라도 정말 자기 2표라도 꼭 나라 위해
행사해야되겠다는 그 대단한 결심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절대 되어서는 안 될 사람을 분명하게 말했다.나도 친구와 같은 생각이다.표를 더해서 힘을 보탤 수는 없지만
조국을 위해 매일 간절히 기도로 힘을 보태고 있다.
나는 캐나다 시민권자로 대신 캐나다에서 투표를 할 수 있기에 한국 사람들의 권익을 위해 또 이곳에서 힘을 보탤 수 있는 권리를 행사 할 수 있음으로 위로를 얻는다.
친구가 마음에 담고 있는 분이 정말 꼭 되면 좋겠다.
나라를 위해 진정으로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좋은 리더가 이번에 대통령으로 잘 뽑혀서 혼란한 정국을 속히 안정되게 잘 이끌어 주면 좋겠다.
지금 조국의 현실이 어려운 상황이고 보니 우리 부부가 투표권이 없는 것이 많이 아쉽기도 하다.
친구네는 비행기를 몇 시간 타고서도 토론토 와서 투표를 하려하는데 우리는 20분 거리에 총영사관이 있는데도 그런 힘을 보탤 수 없음이 많이 죄송한 마음이다.
우리가 캐나다에 이민 온 목적 중 중요한 하나도 선교를 위한 것이다.
그래서 캐나다 시민권이 우리나라 여권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나라들도 쉽게 입국이 되는 잇점이 있기에 우리는 시민권을 받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땅을 넓힌다는 좋은 의미도 가지며 시민권을 받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차이가 투표하는 것의 차이이다. 캐나다 시민권자가 된 것이 캐나다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대신
재외국민 투표에서 재외되는 것이 이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는 참 많이 아쉬움이인다.
나는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지만 여전히 내 조국 대한민국이 우리나라라는 생각이 그대로있다.
그래서 매일 마음 가득 염려와 걱정이 되기도 하는 요즘이다.이를 위해 기도밖에 할 수 없는 사람임이 많이 죄스런 마음이다.
이웃 나들이도 한 번 가지 못할 정도로 바쁜
친구 부부가 비행기를 몇시간이나 타고 토론토까지 투표하러 올거라는 말에 너무도 감동이되고 장한 친구를 둔 것이 감사하다.
먼 곳에 이민와서 살아도 조국을 걱정하고 위해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는 친구같은 재외국민이 있기에
우리나라는 분명 좋은 지도자가 뽑히고 또 새론 변화와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나라가 분명 될 것이라는 기대로 기다리며 더욱 기도하리라 다짐한다.
조국의 여러 상황,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에 정말 친구가 원하는 그리고 내가 원하는 분이
꼬옥 당선되길 마음 깊이 아뢰며 간절히 기도한다.
“그래,숙이야! 니네 부부 참 장하고 고맙다,조국 사랑하는 마음을 그 귀한 1표에 담아 내려는 너의 아름다운 행동의 결과도
아름답게 나타나길 간절히 기도한다.너가 말한 그 분 이름! 나도 기억하며 기도할게 .우리나라를 위해 정말 아름다운 결과로 잘 나타나길
같이 계속 기도하자구나. 어서 오너라,나도 빨리 보고 싶데이!”
“친구야! 너는 진짜진짜 애국자데이!장하고 너무 고맙다!!!”
2017,4,18,화요일,위니펙에서 비행기타고 재외국민 투표하러 토론토 오려는 고향 친구 부부의 이야기에 감동과 감사를 얻으며 조국위해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