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 헌금송 순서가 내 차례다.
찬양대원들이 돌아가면서 주일 헌금 시간에 특송을 한다.
1년치 스케줄을 지휘자님이 정해 주신다.
나는 1년에 2차례 헌금송 순서로 잡혀있다.
이번 주일과 9월에 1번 더 있다.
이번에 올려 드릴 찬양 곡을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로 정했다.
너무도 은혜로운 찬양이 많고 복음송들도 많다.
나는 헌금 송을 부를 때 주로 찬송가 안에 있는 곡 가운데 평소에 많이 부르는 곳을 정한다.
가사 한 절 한 절이 정말 너무도 내 마음을 잘 표현해 주고 은혜가 되기 때문이다.
2달 전쯤에 미리 이 곡으로 정했다.
나의 믿음의 고백과 간증이 되기 때문이다.
모든 찬송가가 정말 부를 때마다 다 가슴 찡한 감사가 전해오며 나의 고백이 된다.
그 중에서 요즘 늘 즐겨 부르게 되는 288장을 정해서 오늘도 수요일 저녁 예배드리고
반주자와 맞춰 보았다.
그동안은 혼자 연습하고 집에서는 아이들의 반주에 맞춰서 연습을 했다.
지난 주부터는 반주자와도 주일,수요일 함께 맞춰 보았고 이번 주일은 조금 더 일찍가서 반주자와 맞춰 보기로 했다.
나는 성악 전공자가 아니기에 성악가들처럼 훈련된 좋은 소리로 잘 부르지는 못한다.
하지만 가게를 마무리한 후부터 시간을 낼 수가 있어서 지금까지 7년 정도 찬양대를 섬기면서 소리도 조금씩 나아짐이 감사하다.
무엇보다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살아계심을 믿을 수 있고
주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라는 믿음의 확신이 있기에 은혜로 깊은 감사로 부를 수는 있기에 감사하다.
여고시절 음악 선생님이셨던 송계영선생님께서 노래 시험을 볼 때 내 목소리가 맑고 곱고 예쁘다고 말씀 해 주신 것이
많이 격려가되었고 그 생각을 하면서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노래함이 감사하다.
선생님의 칭찬은 정말 평생 한 사람의 삶에 큰 영향력을 끼치기에 선생님들의 역할 역시 참으로 중요함을 새삼 느낀다.
찬양을 할 때마다 내게 노래 잘 한다고 칭찬해 주셨던 송계영선생님이 생각이나고 감사하다.
집안 일을 하면서도 운전을 하면서도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를 부르면서
주님께 나의 마음의 고백을 드릴 수 있음이 감사하다.
이번 주일에 은혜롭게 잘 올려 드릴 수 있길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이 되고
성도님들도 은혜 받으실 수 있길 기도하며
무엇보다 내가 은혜 받고 은혜 안에서 찬양을 올려 드릴 수 있길 기도드린다.
“나 사는 동안 끊임 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아멘!”
2017,4,19,이번 주일 헌금시간에 올려 드릴 특송 순서여서 연습을 하면서 이 찬양 가운데 주님을 더욱 깊이 만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새찬송가 288장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J2QDT-momOI
Mix – 새찬송가 288장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YouTube.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 Duration: 4:26. Dong-In Lee 84,281 views · 4:26 …
초아
2017년 4월 24일 at 9:01 오후
거친파도 날 향해 와도
주님함께라면 두려울것이 없겠지요.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주님을 찬송하겠습니다.
김 수남
2017년 4월 25일 at 5:50 오전
아멘! 네,언니! 정말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주님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은혜 안에 찬양 잘 올려 드린 것 감사합니다.네,저의 고백이에요.
“나 사는 동안 끊임 없이 주님을 찬송하리라!”아멘,할렐루야!
언니랑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