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다윗과 에스더 전도회 헌신예배

50대인  것이 감사하다.50대도 벌써 중반으로 들어 섰다.참으로 귀한 시기이다.

나이를 먹는 것도 이리 감사한 것은 놀랍다.내가 예수님 믿는 덕분에 범사 감사하다보니

머리카락이 하얀색으로 바뀌고 주름이 생겨도 나의 나이듬이 감사하다.

그 나이 안에 사랑하는 아이들의 성장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고 자랑스럽게 믿음 안에 영육 강건하게 잘 자라가는 아이들을 보니 내가 나이드는 것이 행복하다.

나는 빨리 할머니가 정말 되고 싶다.

친구들이 손자녀들 자랑을 하면 그리 보기 좋을 수가 없다.

함께 찍어 올린 사진을 보면 정말 너무너무 귀엽고 예쁘다.

우리 큰아들도 이제  속히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하게 되길 기도한다.

둘째,셋째,넷째 역시도 좋은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길 기도드린다.

 

우리 교회  헌신 예배가 있었다.

50대인  남성도님들의 다윗전도회와 여성도들인 에스더전도회의 헌신 예배였다.

헌신 예배를 처음 이끄신다는 우리교회 박전도사님께서 말씀을 인도해 주셨다.

고린도전서 9장 16-18절 말씀으로

‘참된 섬김’에 대한 말씀이었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자랑해야될까?

우리 삶을 통해 진정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고 주님만이 자랑거리가 되어야함을 새삼 깨달았다.

우리가 하는 공부와 일과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 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말씀 중에

로마서 16장 1절에 나오는  겐그레아 교회 ‘뵈뵈’집사님을 또한 만나는 기회가 되었다.

사도 바울의 보호자가 되었고 동역했던 뵈뵈를 사도 바울은 일꾼이라고 했다.

아주 작은 교회인 겐그리아 교회에 충성했던 사람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큰 일도 충성할 수 있다.

열린 마음과 열린 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잘 섬겨가는 성도가 되길 기도한다.

그리고 나 역시도 뵈뵈처럼 사역자들을 잘 섬기고 도우며

또한 교회의 좋은 일꾼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힘써야겠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은혜를 자랑하고

복음의 능력을 자랑하고

신앙적인 자랑으로 긍지를 가져야겠다.

순결하고 거룩하게 살았다고 고백하는 바울처럼

우리의 삶도 진정으로 하나님 은혜 안에서 제대로 잘 살았다는 고백을 할 수 있어져야겠다.

 

오늘은 정말 4시간만 잔 날인데 스케줄도 많았다.

상담실습 시간에 잠시 잠간 눈이 감김 졸음이 와서 곤란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는 종일 힘이 넘쳤다.

4시간이어도 너무너무 깊이 단잠을 잤더니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었음이 감사하다.

새벽부터 지금 자정이 넘어까지 여전히 에너지를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께 큰 감사를 올려 드린다.

정말 신기하고 놀랍다,

“예수님의 사랑 신기하고 놀라워,

예수님의 사랑 신기하고 놀라워

예수님의 사랑 신기하고 놀라워,

오! 크신 사랑!”

이라며 주일학교서 아이들 앞에서 율동하며 찬양부르던 때의 그 찬양 가사가 정말 입에서 고백되어진다.

내가 즐거워서 기뻐서 하는 일들이라서 피곤하지 않는 것임을 체험하니 정말로 정말로 하나님 주시는

힘과 은혜가 놀랍고 신기하고 또 놀랍고 신기해서 찬양이 한 밤 중에도 나오게 된다.

 

전도회 간식 당번이라서 독일빵집과 코스코에도 들렀다.

코스트코에서는 딸기와 오렌지를 샀다.

간식거리를 사서 집에 오는 중에 윤집사님 근처에서 난 사고로 길이 너무 막혔다.

집에 와서 여유있게 막내 저녁을 차려주고 예배드리러 갈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막힌 길로 인해서 집에 잠시 들려 교회 성경 가방만 핸드백과 교체하고 바로 다시 윤집사님 은행에 들려 픽업해서

교회로 향했다.6시 5분에 교회 잘 도착했다.

7시 30분 예배이니 여유있게 마무리를 잘 했다.

빵 자르고 과일 챙기고해도 7시도 안된 넉넉한 시간이었다.

미리 온 자매님들은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오늘 부를 특송을 연습했다.

다윗전도회장인 남편과 에스더회장인 김집사님이 수고가 많았다.

기도 ,헌금 순서를 받은 집사님들도 수고 많았다.

예배 가운데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친교실에서 빵과 과일과 커피와 보리차를 나눠 마시며

친교를 할 수 있었음도 감사하다.

교회가 더욱 안정되고 성도님들도 사랑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할 수 있어지는

친밀한 만남이 교회에서 더 자주 이뤄지며 이를 통해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우리 교회로 잘 세워져가게 되길 기도한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흔적이 남게되길 원하기에  작은 일에도 기쁘게 충성할 수 있길 다짐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주님으로 인해

나의 삶이 기쁨과 감사로 채워져서

우리를 통해 주님이 영광 받길 기도드린다.

 

내 자랑이 아닌 예수님 자랑이 되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오늘도 이 기적같은 하루를 은혜 안에 또 잘 보낸 것을 감사드린다.

평소에 잘 못나오던 집사님들도 헌신 예배에 참석한 것이 감사하다.

애써 예배드리러 오신 분들이 참으로 귀하다.

 

모이기에 힘쓰는 은혜와 유익은 참으로 큼을 오늘 헌신 예배를 통해서 새삼 깨닫고 배운다.

주님 전으로 더 자주 은혜 받으로 모이는 일에 힘써야겠다.

2017,5,31,수요일,작은 일에 충성하여 보배 같은 큰 그릇으로 되어가길 기도하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이 되길 기도드린다.

 “16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17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18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 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아멘(고린도전서9장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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