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돕는 배필(Ezer 에쩨르)’의 기쁨!

낮에 남편을  대신해서  2사람을 만나 남편의 일을 도와 주었다.

우리 동네에서 있는 일이라서 남편이 사무실에서 다시 내려오는 대신

내가 2시 30분과 3시에 각각 2사람을 만나서 그 분들이 원하는 일을 도와 드렸다.

참 감사하고 감사했다.

아주 단순한 일이지만 남편이 일부러 내려오지 않아도 되게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나는 돕는 배필로서 하나님이 남편을 위해 세워준 아내임을 늘 감사한다.

 

Image result for 가족

지난 주일 은혜 안에 생전 처음으로 남편이 혼자 헌금 특송을 잘 올려 드렸다.

나는 남편의 특송에 은혜를 받아서 눈물까지 났다.

혼자서도 잘 감당한다는 인정을 받은 것 같다.

그 덕분에 9월 17일에 다시 헌금 특송 순서를 남편이 배정 받았다.

1년 스케줄이 정해 진 것 가운데 그 날 하실 분이 못하기에 남편이 대신 하게 되었다.

원래 9월 24일 우리 부부가 함께 특송인데 남편이 혼자서도 너무 잘 했다고 이젠 솔로로 특송을 연이어 세워주시는

지휘자권사님께 감사했다.

우리 부부가 함께 하는 대신 나는 7월 16일 주일,남편은 9월 17일 주일에 각각 솔로로 헌금 특송을 드리게 된다.

받은 은혜로 부르는 찬양으로는 나도 남편도 정말 믿음의 간증이 있기에 감사함으로 은혜롭게 올려 드릴 수는 있다.

이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 안에서 가능하기에 성실히 연습하고 또 은혜로 잘 감당할 수 있길 도우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남편이 이번 주일 9월 특송을 다시 하게 될 그 말씀을 들은 후부터

벌써 9월에 드릴 찬양곡을 선곡하려 여러 찬양을 불러보면서 아이들한테 어떤 것이 더 좋은지 묻기도한다.

남편이 늦게 퇴근해서도 늘 찬양을 부르는 은혜가 감사하다.

지금부터 벌써 연습하면 정말 이번엔 1,000번도 더 불러보고 9월에 헌금송을 올려 드릴거라서 더욱 은혜롭게 찬양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지난 주일 찬양은 정말 헤아려 보지는 않았지만 500번은 한 것 같았는데 3개월 반 전부터 미리 이렇게 즐거이 준비하니 1000번도 더 넘겠다 싶어하며

남편이 부르는 찬양을 듣는 기쁨과 감사도 크고 좋다.

찬양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도 감사하고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도 감사하다.

 

남편이 찬양을 즐겨 부르는 것 속에서 나도 은혜를 더욱 공급 받음이 감사하다.

나는 남편의 최고의 펜이다.

남편이 하는 것은 정말 진짜로 다 너무 좋게 보이고 다 멋져 보인다.

진짜 진심으로 하는 신실한 남편의 한결같은 심중을 내가 알기 때문이다.

엄마가 아빠의 최고의 펜인 것을

아이들은 너무 좋아한다.

아빠 엄마가 언제나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 것이

우리 아이들 넷이 영육 건강하게 잘 자라는 최고의 자녀 교육의 비법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남편을 ‘돕는 배필(Ezer 에쩨르)’로서 사랑으로 잘 섬겨 갈 수 있게 나를 세워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남편에게  아직 발전되지 못한 능력이 있다면

나로 인해 더욱 성장하고 세워지도록 돕는 역할을 제대로 잘 해나가는

지혜로운 아내가 되길 기도한다.

돕는 배필!

“남편을 ‘돕는 배필(Ezer 에쩨르)’의 기쁨! 

참으로 ‘아름다운  사명’을 내게 맡겨 주신 것을 늘 감사드린다.”

시편 128편 말씀이 참으로 은혜로 다가온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아멘!

우리 가족들이 하는 모든 일들 가운데서

오직

하나님만 높이 들어나길 기도하며

모든 일 가운데서

또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감사함으로 기도드린다.

 

2017,6,1,목요일,벌써 6월이다,시간의 흐름 속에서 함께 믿음안에 성장하는 신실한 남편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드린다
.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6월 2일 at 3:23 오후

    남펀의 일을 즐겁게 돕는 수남님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늘 주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라겠어요.

    • 김 수남

      2017년 6월 5일 at 1:10 오후

      네,언니! 감사합니다.많이 더워졌다는데 건강한 여름 나시길 기도합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