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링을 했다.
앞으로는 4개월마다 하는 것으로 권해 주시기에 그렇게 연락해 달라고 했다.
나는 양치질도 잘 하고 치실 사용도 잘 한다.더구나 아들이 치과 의사가 되고부터는 더더욱 신경써서 잘 하고 있다 생각했다.
6개월만에 스켈링을 하러 갔다.
썩은 이가 하나 생겼다고한다.
내 이가 많이 약한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즐기지도 않았는데? 의아해진다.
어릴 땐 양치질도 잘 안하고 정말 겨울엔 특히 일주일에 양치질 한 두 번 했을까? 말까? 인데도 이가 썩지 않았다.
그 때는 단 간식거리들이 없어서 이기도 했고 이가 튼튼했던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 일까?
오히려 어릴 때보다 몇 배 관리를 더 잘하는데도 충치가 생긴 것이 놀랍기도하다.
“아이를 넷 낳아서 그럴까요?”라고 내가 물었다.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한다.
아들이 미국에 있어서 나는 토론토에 있는 단골 치과에 가게 되니까 아들 생각이 많이난다.
아들을 늘 보고 싶어서이기도하고 또 정말 필요할 때 아들한테 치료를 직접 받을 수 있게
토론토로 오라고 말하고 싶다.
새로 3년짜리 비자를 받고 일을 하고 있으니 그 이후는 토론토에 오길 권해봐야겠다.
충치 원인은 당연히 있을 건데 나도 뭔지 잘은 모르겠다.
치아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
무엇보다 조금 더 신경써서 양치질을 잘 해야겠다.
스켈링이 참으로 중요하다.
스켈링 하러 간 덕분에 이가 조금이지만 썩기 시작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내 잇몸도 약하다고 4개월에 한번씩 스켈링을 권해주셔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내가 수긍한 이유는 딸아이 친구가 있는데 그 가족은 4개월에 한번씩 스켈링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충치가 하나도 없다고 했다.아무래도 자주 점검하면서 관리한 덕분인 것 같다.
충치가 전혀 없다는 소리가 참으로 듣기 좋고 부럽기도 한 이야기였다.
치과 갈 때마다 늘 너무 비싸다 생각했는데 아들이 치대에 들어간 이후부터는 그런 말이 싹 없어졌다.
비싼 이유를 충분히 알았기 때문이다.
다른 학과에 비해 수업료도 제일 비싸고
공부할 것도 정말 많고 사용하는 기구들이 또 비싸기 때문이다.
우리는 뭐든지 자기가 경험해 보고 알지 못할 때는 정말 자기 생각대로 말하는 것이 너무 많다.
내가 전에 잘 모르고 치과 다녀 올 때마다 한 말이 바로
“너무 비싸다”란 말이었다.
그런데 6년전 부터 나는 치과 가도 비싸다는 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
오늘은 스켈링을 90불에 했다.
100불이 넘을거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오히려 저렴하다 싶었다.단골이어서 할인해 준 것 같기도하다.
단골은 참으로 좋다.
그런데 치과 단골은 정말 안되는 것이 더 좋다.
꼭 필요한 치료를 위해 치과를 이용하는 것은 좋은데
충치 환자로 가는 단골은 더 이상 안하도록 내 치아 관리에 더더욱 신경써야겠다.
이가 5복 중에 하나라고 옛 어른들이 말씀하신 이유가 분명 있다싶다.
오늘 바빠서 다른 날로 미룰까? 하다가 치과 약속 시간을 변경하지 않고 간 것이 감사하다.
덕분에 충치를 바로 발견할 수 있었으니 너무도 감사하다.아파서 갔다면 정말 더 큰 공사를 할 뻔한 일을 미리 막았다 싶어 감사했다.
스켈링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되었다.
스켈링의 중요성을 정말 한국 살 때는 잘 몰랐다.
이민와서부터 스켈링도 정기적으로 하게 되었으니 그동안 건강하게 잘 유지되어 왔던
나의 이가 너무 고맙다.
치실도 정말 시골에서 자랄 때는 있는 줄도 몰랐고 사용은 더더욱 해 본 적도 없었다.
이제는 치실 사용은 당연히 잘 하는 것만도 감사하다.
치실은 치솔질 전에 해야되는 것도 아들한테 배웠는데 그래도 습관이 늘 양치한 뒤에
해 와서 종종 양치 한 뒤에 치실을 하기도한다.
양치 전에 치실하는 것부터 더 신경써서 지켜나가야겠다.
치실은 치약이 뭍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치아 보호를 위해서도
좋다니 양치 전에 하는 것이 맞다싶다.
치과에서 스켈링을 잘 하고 와서 이가 산뜻하고 좋다.
충치랑 정말 친해지지 않게 완전히 안녕할 작전을 잘 짜야겠다.
2017,6,7,수요일,스켈링을 중요성을 새삼 배우고 또 치과 다녀온 것을 감사드린다.
데레사
2017년 6월 8일 at 6:17 오후
나도 스켈링을 자주 하는데도 충치도 생기고
이빨에 금도 가고 해서 늘 치료를 합니다.한국도
치과는 의료보험 적용되는것도 거의없고
비쌉니다만 계속 치료 해가면서 삽니다.
김 수남
2017년 6월 9일 at 1:56 오전
네,언니! 치아가 튼튼해야 음식도 잘 드시기에 관리 잘 하셔서 온 몸의 건강이
더욱 좋아지시길 기도합니다.치과 다니면서 저도 나이가 들고 있다는 실감을 하며
그래도 금방 잘 진료 받을 수 있는 좋은 시대에 살고 있음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