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잘 아노라!”

“내가 너를 잘 아노라!”잔잔히 이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내가 살아가는 날동안 내가 의식이 있는 동안은 정말 정직하게 살아 갈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모습을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면 훨씬 이 부분이 쉽고 가능해진다.그동안 내가 살아 오면서 알게 모르게 지은 죄도 많다.그 당시는 죄인 줄도 모르고 무심히 저지른 일들이 예수님 안에서 생각하면 양심의 가책이 되는 일도 있다.그리고 정말 내가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죄인 줄도 몰라서 저지른 잘못들도 있다.그리고 내가 잘못해 놓고도 나도 기억 못하고 있을 일들도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지난 것은 회개하며 용서를 구한다.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하다.내가 의식이 있는한 정말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길 기도하며 복 있는 자의 걸음을 늘 걸을 수 있길 기도한다.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쫒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다.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으며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다고 시편 1편에 말씀하고 있다.이 말씀을  늘 기억하려한다. 성령님께서 나를 늘 주장하시길 또한 간구한다.늘 지켜 주시고 분별력 있는 영적인 능력을 더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오늘은 특별히 새로 오신 새담임목사님과 사모님도 함께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 것이 너무도 든든하고 힘이 되고 감사했다.우리도 2000년 3월 1일 이민와서 3월 2일 첫 새벽 예배에 온 식구가 함께 제일 앞자리서 감사함으로 새벽 예배 드리던 그 날이 기억나서 감사했다.어제 한국서 처음 오신 목사님 내외분도 캐나다에서의 첫 새벽을 주님 전에 오셔서 예배드리시는 모습이 벌써 많이 신뢰가 되었다.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님께 나아오신 모습이 너무 뵙기 좋았다.직접 말씀을 나누고 인사는 나누지 못했지만 예배 가운데 그리고 각자 개인 기도 가운데 만나는 하나님을 통해 한 식구가 되신 목사님 가족을 환영하며 감사했다.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와서 감사했다.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 하실 일을 기대하며 기도할 수 있음이 너무 감사하고 소망이 생김이 감사했다.

 

“내가 너를 잘  아노라!”란 주님의 음성을 세밀하게 느끼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임제를 경험함을 감사드린다.

주님이 나를 아노라고 하시는 음성을 내 삶 가운데서 일상 가운데서 늘 경험하게 하심을 감사했다.

Image result for 내가 너를 아노라

나를 알아 보는 사람이 있음이 감사하다.오늘은 특히나 그랬다.

2월 전철 패스를 두고 왔다.2월이 된 어제 아침에 산 것이다.새해부터는 25센트가 올라서 한 달 어른 전철 패스 값이 $146.25이다.

어제 아침에 줄을 서서 샀던 것이다.욕밀 전철역이 새해 들어 한 달 이상 입구 공사를 하는 중이다.그래서 그냥 들어가도 직원이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제 기계는 설치가 되었다.이용객들이 스스로 체크하면서 이용하려면 아직 몇 일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다음 주 정도부터는 모든 자동 시스템이 다 마무리 될 것 같다.

 

그냥 들어 가도 누가 표를 안가졌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거의 매일  앞에 한 사람이 서서 지켜 본다. 하지만 오늘은 그런 사람도 없었다.

내 몸은  그 길로 들어 가지 않았다.당연히 자연스럽게 창구 앞으로 갔다.내 앞에 2사람이 줄 선 뒤에 표를 사려고 섰다.

어제 내가 전철 패스를 아침에 살 때 바로 그 직원이 근무 중이었다. 전철 패스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토큰 하나를 사려고 한다고 했다.

토큰 한개는 3불 25전이다.3개를 한꺼번에 사면 25센트씩 할인으로 9불을 내면 된다.다른 날은 패스를 이용하면 되기에 하나만 사려했다.

그 직원이 나를 기억했다.너무도 감사했다.내가 한국 사람인 것을 어떻게 알았던지  어제 일이 감사하게 떠 올랐다.

내가 패스를 샀을 때 영수증을 주면서 “감사합니다”라고 우리 말로 인사를 했던 사람이었다.백인 캐나다 직원이 우리 말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기분 좋은 어제 아침이었다.오늘 아침 그는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웃으면서  유리 창 안에서 팔을 들어 손으로 그냥 들어 가라는 표현을 하면서 미소를 지었다.나를 알아 보아 준 것이 감사했다.

3불 25센트를 절약해서 좋았다.그것보다는 내가 패스를 어제 산 사람이고 오늘 갖고 오지 못한 것을 알아 준 것이 너무 감사했다.

그 직원의 미소가 너무 따뜻했다.내가 천국 문 앞에 갔을 때를 상상해 본다.

하나님께서 나를 알아 보시고 너는 이미 너의 믿음으로 천국 들어 올 표를 가진 사람이라고 나를 반가이 맞아 주시고

통과 시켜 주실 모습을 그려보았다.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했다.그러면서도 진정으로 하나님 마음에 맞는 믿음은 어떤 것일지?를 깊이 생각해 보았다.

하나님께서 만족해하시고 기뻐하실 믿음 있는 자는 어떤 것일까?를 또한 새겨보았다.

믿음 있는 자로서의 삶은 어떤 것인지? 를 생각했다.영블로어까지 내려 오면서

깊이 하나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그 많은 출근 길의 사람들 속에서 어제 새 달의 새 전철 패스를 산 나를 기억해 준 그 직원이 참 감사했다.

그 덕분에 시간도 절약하고 또 내 뒤의 사람이 바로 속히 차례가 된 것이 감사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아침은 거의 매일 아침에 남쪽으로 내려 오는 전철을  탄다.남편이 다운타운쪽에 볼 일이 있는 날은 제외지만 아침 운동삼아 전철을 이용한다.

새벽 예배드리러 올 때는 남편과 함께 집을 나선다.집에 올 때는 교회서 제일 가까운 욕밀 전철역에 남편은 나를 내려 주고 바로 사무실로 출근을 한다.항상 1등 출근해서 준비해 간 아침을 간편하게 들고 하루를 넉넉하게 시작함도 감사하다.성실하고 부지런한 남편을 보면서 매일 감사한다.이렇게 성실하게 열심히 살기에 아이 넷도 잘 키울 수 있게 하나님께서 은혜와 복을 더해 주신다는 감사를 얻는다.집에서 교회 갈 때 30분정도 ,예배드리고 교회서 전철역까지 10분 정도로 아침 40여분을 남편과의 대화가 참으로 귀하고 소중하다.그리고 진심으로 감사하다.우리 부부의 대화는  가정과 자녀들과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한 기도 제목 나누는 시간이기도해서 감사하다.남편의 하루 스케줄을 듣고 또 기도하며 하나님 하실 일을 기대하며 감사함으로 새 날을 맞을 수 있음도 감사하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일은 정말 너무도 중요하고 또한  필요한 일이다.

나를 더욱 사람답게 그리고 이 땅에 당당하게 잘 살아 갈 수 있게 매일 내 가까이서 함께 해 주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린다.

예수님을 만난 것 !

이 세상 어떤 만남보다 가장 귀하고 감사한 보배로운 일이다.

“내가 너를 잘  아노라!”

“내가 수남아! 너를 진심으로 참 잘 아노라!”라고 칭찬해 주실 일을 잘 해 나가야겠다.

진심으로 나를 알아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오늘도 삶의 선한 목적을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살아계신 전능하신,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2018,2,2,금요일,나를 자녀 삼아 주시고 나를 알아 보아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신실하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나의 은총을 입은 이여 너를 아노라
너의 마음을 내가 아노라
나의 사랑을 아는이여 함께 가노라
내가 친히 함께 가노라
내가 너로 편케하며 나의 모든 선함으로
너의 앞을 지나며 나의 이름으로 너를 지키리라
나의 은총을 입은이여 나의 사랑을 아는이여
내가 너를 축복하노라
내가 너로 편케하며 나의 모든 선함으로
너의 앞을 지나며 나의 이름으로 너를 지키리라
나의 은총을 입은이여 나의 사랑을 아는이여
내가 너를 축복하노라 내가 너를 축복하노라

2 Comments

  1. ss8000

    2018년 2월 3일 at 9:40 오전

    댓글을 달고 있는데…
    뭘 잘못 눌러 다 날아 갔습니다.
    아직도 독수리 타법에 컴맹이 저지른 실수.

    요지가 수남님은 진정한 참 교인이라는 것과
    바른 생활의 교과서, 그리고 수남님 때문에 근 30년 전에
    모종의 사건으로 교회를 안 가기 시작했던 것을
    수남님 모습을 지켜보며 불뚝불뚝 다시…하는 생각을
    해 보지만, 오히려 도저히 자신이 없어 그만 둔다는 것.

    ㅎㅎ..

    복 받으셨지만 많은 복 더 받으실 게 분명합니다.^^

    • 김 수남

      2018년 2월 6일 at 2:22 오전

      선생님! 그러셨군요.글이 다 날아 가 버린 그 심정 충분히 잘 이해합니다.저도 그런 경험이 몇차례 있기에요.
      그리고 선생님 정말 너무 대단하시고 훌륭하세요.독수리 타법으로 그 많은 좋은 글들을 쓰신다는 것이요.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좋게 보아 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선생님께서 다시 주님 전으로 나오실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포근하고 따뜻하게 선생님 마음에까지 속히 잘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선생님께서도 늘 건강하시며 하나님 주시는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