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인 6월 7일은 우리 캐나다 한인 동포들에겐 역사적인 날이었다.
조성준,조성훈 주의회 의원이 탄생되었기 때문이다.
올해 연세 80세이신 조성준의원님은 놀랍게도 여전히 청년이시다.
10년 전에 GYL (Global Youth Leaders)를 창단했다.
차대세 리더를 키우는 꿈을 가진 의원님께서 토론토 시의원으로 계실 때 만든 청소년 봉사단체이다.
셋째가 2기로 넷째가 6기다.막내는 지금도 활동 중이기에 특히 가까이 알게 된 분이다.
특히 11학년 중에 선거로 임원을 뽑는 회장 선거에 막내 아들이 회장이 되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어머니 회장이 되었다.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의원님 선거 봉사도 할 수가 있어서 감사하다.
나는 조성준의원님 봉사자로 남편은 회사 일로 가까이 아는 조성훈후보를 위해 봉사해 왔다.
조성준의원님은 재선 성공이다. (조성준의원님과 사모님 그리고 직원과 봉사자들)
조성훈후보는 처음 선거에 나와서 이긴 초선의원이다.(조성훈의원당선자와 부모님)
두 의원의 선거 승리는 우리 동포 사회에 큰 기쁨이고 감사이다.
특히 짬짬이 봉사자로 섬긴 우리 부부에게도 전해오는 기쁨이 남다르다.
남편은 바쁜 중에도 정말 많은 시간을 봉사자로 섬겼다.
모두의 힘들이 모여서 함께 일궈낸 동포 사회의 기쁨이다.
이 행복한 일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텐 기쁨과 보람이 크게 전해온다.
물질로 시간으로 에너지로 마음과 기도로…
우리도 작은 부분이지만 함께 할 수 있는대로 정성을 모아 동참했기에 그 기쁨과 보람이 크고 감사하다.
앞으로 캐나다와 우리 동포 사회에 그리고 나아가서 우리 조국과 세계 평화와 발전에도
우리나라 정치가들이 큰 몫을 해 나가길 기도한다.
앞으로 우리 차세대들에게도 큰 도움과 도전과 꿈이 되어 갈 것을 또한 믿으며
이 두 주의원님들을 위해 기도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이곳 한인 뉴스인 얼 TV 뉴스에 나온 선거 승리 소식이 있어서 올려 놓는다.
우리는 얼 티비 신청도 안했고 텔레비젼을 거의 안보기에 나온 줄도 몰랐는데
내가 뉴스 중에 나왔다며 교회 집사님이 전화 해 주셨다.
그리고 보니
조성준의원님 지지자들 단체 카톡방에 뉴스를 옮겨다 둔 분이 있어서 나도 보았다.
GYL 멤버 학생들과 어머니들이 봉사한 것에 대해 말해 달라고 해서 몇 마디 한 것 중 딱 한 마디가
담겨 있었다.
갑자기 부탁을 해서 메끄럽게 잘 말하진 못했지만 정말 꼭 필요하고 하고 싶은 말 한마디는 한 것 같다.
봉사의 기쁨을 그리고 보람을 더욱 크게 느낀 이번 조성준의원님 선거 봉사였다.
학생들은 주로 주말에 어머니들은 주중에도 짬짬이 참여했다.
GYL팀이 주로 한 일은 가가호호 방문하며 조성준후보의 선거 공략이 담긴 안내문을 전하는 것이었다.
사람이 있는 집은 직접 전달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사람이 없는 집은 우편함에 넣고 오는 봉사를 주로 했다.
단순한 일이지만 사람들 손이 필요한 일인데 봉사들이 절실히 필요한 부분이었다.
선거 이틀 전날인 5일 화요일에 나랑 다른 어머니 2명은 한 구역을 맡았다.
11시30분부터 오후 4시 30분에 맡은 구역을 마쳤다.장장 5시간을 걸었다.
내 생애 5시간을 연이어 걸어 본 적은 처음이었다.
정말 다리가 뻐근하고 아팠다.
한 어머니는 2시에 아이 픽업 때문에 먼저 갔다.
남아서 하던 어머니는 다리가 너무 아파서 차에 쉬게 했다.
마지막 200가구 정도의 타운 하우스는 나혼자 했다.
다리는 뻐근하고 아팠지만 봉사의 기쁨이 있었다.
조성준의원님의 선거 승리를 위해서 모두들 정말 즐겁게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부분에 참여했다.
7일 밤 9시에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요즘 시스템이 얼마나 좋은지 10분정도 지나면서 거의 승리가 확정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투표소마다 압승을 거두었다.2배 3배 더 표가 많았다.
우리는 개표 현장에서 정말 환호성을 지르며 우리가 지지한 동포의원이 재탄생 된 것을 기뻐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윌로데일 지역구에 도전한 조성훈후보도 당선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정말 기쁘고 감격했다.
그 자리에서 함께 축하하는 남편과 통화하면서 서로 지지하며 봉사하던 두 분 모두 당선 된 기쁨을 나누었다.
“그 작은 힘들이 모여서 큰 결과가 있는 것에 너무 기쁘고 정말 감사합니다”
(아래는 All TV 뉴스와 기사를 옮겨 놓습니다.함께 축하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온주 한인사회 겹경사 ALLTV NEWS EAST 08JUNE18
데레사
2018년 6월 12일 at 1:18 오전
기쁜 뉴스입니다.
이 분들의 당선으로 한인사회가 더 활성화
되리라 기대해 보면서 저도 축하 드립니다.
수남님 내외분 수고 많았어요.
김 수남
2018년 6월 12일 at 11:28 오전
네,언니! 감사합니다.정말 기쁘고 행복한 일이에요.
한인 동포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일궈낸 일이기에
앞으로 더 큰 일들도 잘 해 나갈 줄 믿으며 기도합니다.
시의원 8선과 주의원 2선으로 총 10선 의원이신 80세의 조성준의원님 뵈면
저는 아직 초등학생이라는 느낌으로 삶이 더욱 즐겁고 감사합니다.
언니도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