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주일학교 선생님을  오랫동안 했다.유치부와 유년부를 주로 맡았다.결혼하고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영아부 교사를 주로 했다.주일 예배드리고 분반 공부를 할 때 말씀도 가르치고 찬양과 율동도 함께 했다.그리고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도 했다.

그럴 때 종종 부르던 노래가 있다.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나처럼 해봐요 요렇게,아이참 재미있어”라는 것이다.

내가 하는 율동을 그대로 아이들이 따라한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내가 몸 짓을 하는대로

나처럼 따라하면서 즐거이 놀이하는 것이다.

사랑스럽고 순진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눈망울과 몸짓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내 얼굴 가득 웃음이 피어 났다.

그리고 함께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갖었다.

오늘은 문득 그 때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떠 올랐다.모두 30대나  40대 초 중반의 어른이 된 아이들이다.

 

나는 요즘 내가 전도하고 기도하는 한 자매를 위해 특별히 기도한다.

정말 나는 그렇게 말해 주고 싶다.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진심이다.

나처럼 매일 성경을 읽고

또 모든 예배를 사모하며 참여하고

가능하면 새벽 예배도 드리러 나오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정말 내가 만난 하나님을 꼭 만나길 원한다면

간절히

자기도 만나 달라고 간구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언니가 전도할 때 정말

“우리 언니를 만나 주신 하나님 저도 만나 주세요,오늘 철야 예배 시간 중에 저를 만나 주시지 않으시면

이번 주일에 아이들 앞에서 교사로 설 수가 없어요,꼭 저를 만나 주세요”라고 내가 20살 때 정말 간절히 매달리며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그 밤에 철야 예배 드리고 개인 기도 시간에 나를 만나 주었다.

 

그 은혜의 체험 덕분에 나는 내 구원의 주님을 만났고 자랑하며 나타내며 전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오늘은 특별히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 자매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진심으로 내가 만난 주님을 그 자매님이 만나길 기도하면서…

 

그리고 기도 가운데 이렇게 말했다.

‘**자매님! 나처럼 해 보세요,진정 주님을 만나고 싶으면 더욱 예배를 사모하며 빠지지 말고 꼭 드리러 나오세요,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을 읽어 보세요,그리고 진심으로 간절히 만나 달라고 간청해보세요’라고 말이다.

내 마음의 소리를 그 자매님이 들을 수 있길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작정하시면 그 자매님 마음이 금방 바뀔 수도 있음을 나는 안다.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기도로 도우며

정말 간절히 내가 만난 참 사랑의 주님을 진심으로 만날 수 있길 기도한다.

사울이 바울된 것처럼

진정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은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하나님 방법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는 능력이 계심을 믿기에 주님께 맡길 수가 있다.

 

그러고 보면 정말 나는 복이 많고도 많은 사람이다.

내게 예수님 믿을 수 있는 마음을 열어 주시고 믿음을 심어 주신 것이 놀랍고 이것이 바로 기적이라는 감사가 생긴다.

 

그 자매님이

어느 곳에 있던지 정말 하나님 말씀안에서

하나님 공급해 주시는 힘과 지혜로 범사 승리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정말 그리고 진심으로 말하고 싶다.

내가 만난 하나님을 만나고 싶으면

정말 나처럼 해보라고 권면하고 싶다.

나는 간절히 간구했던 경험이 있고 그래서 결국 정말

나를 찾아와 주신 주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나로 인해 신앙 생활을 새롭게 시작했기에

더욱 제대로 주님을 잘 만날 수 있게

나처럼 해보라는 권면을 자신있게 해 주고 싶다.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분명 찾아 오시기 때문이다.

 

잠자리 들기 전에 마음 가득 그 자매님 향한 간절한 마음이 들어 기도한다.

글로 표현하면서

더욱 간절히 새겨 두며 기도한다.

지금은 많은 의문과 주변 환경에 휘둘려 사람들을 바라 보느라 시험에 들기도 하지만

오직 푯대를 향하고

하나님 한 분을 바라보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기도한다.

 

주님의 신실한 일군으로 잘 세워지길 소망한다.하나님께서 그렇게 사용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그 자매님에게 기회되는대로

내가 만난 주님을

더 소상하게 잘 전해 주어야겠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오늘 밤에 친히 그 자매님 마음의 복잡한 부분을

쉽게 단순하게 잘 해결 해 주시길 기도하며

기도할 수 있는 은혜와 복을 감사드린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다.

남편이 “오 놀라운 구주 예수…”라며 찬양을 부른다.

참으로 은혜가 되고 감사하다.

 

그 자매님 부부도 우리 부부가 이 한밤 중에도 찬양하며 잠자리에 드는 것 같은

기쁨과 은혜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 안에서 누리게 되길 간절히 기도드리며

믿는 신실한 남편 주신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드린다.

 

2017,7,29,주일 ,전도한 자매가 흔들릴 때 마음이 아프다,믿음이 단단해 지길 기도하며 ,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며 맡기며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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