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오래 참고 친절하며,부부는 시기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부부는 무례하지 않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부부는 성내지 않고 원한을 품지 않으며
부부는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부부는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부부는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딥니다.’
부부학교 수료증에 적인 글이다.
그리고 아래는 수료증에 적힌 서약서이야.
언약식을 하면서
이 서약서를 남편과 나눠서 읽었다.
“나는 남편(아내)으로서
영적으로 거룩하고
성적으로 순결하여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것이며
앞으로 어떠한 경우일지라도
이 서약에 따라
나의 아내를 사랑할 것을
(나의 남편을 존경할 것을 )
여러 증인 앞에서 서약합니다.”
이번 부부학교 언약식 때 한 서약이다.
참으로 의미 있고 새롭고 아내로서의 사명을 더욱 깊이 깨닫는 귀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부부학교에 오길 참 잘했다는 감사가 일었다.
두란노 토론토 부부학교 1기를 수료했다.
11월9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
11일 주일은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밀알교회서 열렸다.
하나님 은혜 안에서 행복한 우리 부부라고 자부하는 중에도 분명 무엇 하나라도
배워 올 것이 있을거라는 기대가 있었다.
결혼 30년을 내년 봄에 앞두고 있는 중에도 여전히 배우고 익힐 것이 있다면 배우고 싶었다.
남편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부부의 더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서 귀한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니까 당연히 등록금도 필요한 것이다.부부당 250불을 내었다.
숙제도 있었다.
숙제가 참으로 유익했다.숙제를 통해서 남편이 생각하는 아내의 모습도 더 잘 파악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그리고 남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도 감사하다.
사랑하고 존경할 수 있는 남편을 만나게 하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LA에서 9분이 봉사자로 섬기로 와 주셨다.
토론토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부부학교기에 그 분들의 수고 덕분에 성공리에 열릴 수 있었으니 감사하다.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더 행복해 지길 원하며 자기 돈 써서 자기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해서 섬기고 봉사하시는 분들을 뵈니
정말 하나님 사랑안에 은혜 받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귀한 일이라는 감사가 일었다.
그 분들 한 분 한 분이 감사하다.
오늘 LA 돌아 가신 분들도 계시고 오신 길에 퀘백쪽 여행을 하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다 들었다.
우리 부부도 부부학교를 수료했으니 앞으로 토론토 부부학교가 매년 한 차례 열리게되면
가능한 봉사자로 섬겨야겠다는 생각을 갖어본다.
언약식이 참으로 의미있게 다가왔다.
미국서 오신 목사님의 도움으로
토론토서 섬기는 봉사자 부부까지 모두 24쌍의 부부가
함께 참여한 많은 분들 앞에서
차례로 언약식을 했다.
그리고 결혼 할 때처럼 웨딩 마취에 맞춰서 행진도 했다.
정말 더욱 행복한 우리 가정을 위해
우리 부부도 기쁘고 행복하게 행진하며
30년 전 결혼 때 못지 않은 앞으로의 삶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가 가득 전해왔다.
하나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원만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 올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앞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 있을 때
우리의 삶이 더욱 기쁘고 행복한 삶이 될 것을 알기에
하나님 앞에서 늘 온전히 믿음 가지고 푯대를 향해 함께 신실히 나아가는 우리 부부되길 기도하며 감사드린다.
이웃 부부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고싶다 .주변에 두란도 부부학교가 열리면 꼭 참석해 보시라고 하고 싶다.
행복한 부부는 더욱 행복하게 될 것이고
상처가 있고 문제가 있는 부부라면 치유가 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 받는 기회가 분명 될 것 같다.
이 아름다운 가정 사역에 우리 부부도 함께 동역하며 섬기며 사랑하며
하나님 주신 사명의 자리에서
더욱 사랑하며 존경하며 행복한 부부가 될 것을 다짐하며 기도드린다.
갈까? 말까? 를 두고 망설일 때는 배움이 있는 자리라면 확실히 가는 쪽 선택이 현명함을 새삼 경험했다.
행동한만큼 배우고 얻어온 것이 많음을 감사드린다.
두란노 토론토 부부학교를 위해 수고하시고 섬겨주신 봉사자 분들 특히 미국 LA에서 와 주신 9분께는 더욱 감사를 드린다.
먼 거리 오시느라 쓰신 경비와 시간과 수고와 모든 섬김들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다 삶에서 풍성히 갚아 주시길 기도드린다.그 분들의 삶을 또한 나도 배우며 기회되는대로 나눌 수 있어지길 소망하며 감사드린다.
2018,11, 13,화요일,지난 11일 주일에 마친 두란도 토론토 부부학교 1기로 수료한 것을 감사하며 ,좋은 남편 만나게 하시고 아름답게 우리 가정을 세워주신 좋으신 하나님 사랑과 은혜를 감사드린다.
데레사
2018년 11월 14일 at 5:10 오후
잘 하셨습니다.
더 더욱 섬기고 받드는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 수남
2018년 11월 15일 at 2:00 오전
네,언니! 감사합니다.그렇게 하겠습니다.곁에 있는 남편의 소중함을 더 많이 깨닫고 감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언니도 늘 건강하세요.
초아
2018년 11월 17일 at 5:42 오전
토론토 부부 학교 1기 수료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섬기는 삶이 바로 주님의 삶이겠지요.
주안에서 모든 일이 형통하기를 기도합니다.
김 수남
2018년 11월 17일 at 1:15 오후
네,언니! 감사합니다.언니도 늘 건강하시며 답사 다니실 때 이 겨울동안도 안전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