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합창단에 들었다.함께 취미가 같고 또 같은 시간에 같은 활동함이 즐겁고 감사하다. 오늘 3번째 연습이었다.우리 교회서 연습이고 ,우리 찬양대 반주자가 반주하기에 마음 내기가 쉬웠다.
공연은 다른 곳에서 6월 1일 예정이다.44분이 함께 모였다.우리 교회 멤버는 우리 부부를 포함해서 4명이다.우리 교회를 연습 장소를 허락해 주신 목사님과 교회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남편이 찬양 잘 한다고하면서 아는 집사님이 합창단에 들어 오라며 추천을 해주었다.나는 이번 5월말까지는 스케줄이 있어서 바쁘기에 내년에 할 마음을 가졌다.남편이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혼자 하기 낯설다고 같이 하자고 했다.그래서 덕분에 나도 이번에 같이 시작했다.가고파와 동심초와 산유화는 아는 노래지만 거의 대부분 모르는 노래였다.특히나 우리 가곡인데도 ‘강건너 봄이 오듯’은 처음 들었고 처음 불러 보았다.연습해서 오라고해서 유튜브에서 찾으니
조수미씨가 부른 노래가 있었다.3번 따라 해 보면서 연습을 하고 갔더니 훨씬 수월하게 따라 부를 수 있었다.
저녁에 2시간 30분 연습을 한다,7시 30분부터 10시까지이다.많은 분들이 성악 전공자이거나 음악을 전공하신 분들이시다.우리 부부는 전혀 그렇지 않고 실력도 부족한데 배우러 가는 마음으로 참여했기에 감사하다.지휘자선생님이 젊고 예쁜 아가씨선생님인데 너무 잘 가르쳐주기에 즐겁고 좋다.2시간 30분이 언제 지났나? 싶을 정도다
‘6월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프로그램도 정해졌다
부르는 노래들도 새롭고 정말 즐겁다
어떤 것은 뜻도 자세히 모르면서 모르는 말로 부르지만 신이나고 좋다
합창단에 든 것의 가장 큰 목적과 이유는 사실 우리 교회 찬양대 섬기는데 도움이 될 목청 연습이 될
좋은 기회기에 나는 바쁜 중에도 마음을 낼 수 있었다.
남편이랑 같은 취미 활동을 할 수 있음이 무엇보다 감사하다
새로 접하고 처음 불러 보는 곡들은
Indodana(4분)
A Little Jazz Mass-Bob Chilcott(13분)
(1,Kyrie/2,Gloria/3,Sanctus/4,Benedictus/5,Agnus Dei)
내 영혼이 은총 입어-오병희 (5분)
강건너 봄이 오듯 (4분 30초)
Ballade to the Moon-Daniel Elder (5분)
Twinkle Twinkle Little Star-Daniel Elder(3분 30초)
Unclouded Day-Shawn Kichner (3분)
그리고 곡조 정도 조금 아는 것이
‘부끄러움-우효원 (2분)이다.노래가 너무 재밌고 흥겨워서 같이 신나게 불렀다.
그리고 불러도 보았고 잘 아는 노래는 우리 가곡 3개다
‘산유화’-이현철(6분)
‘가고파’-박지훈 (6분)
‘동심초’-오병희(6분)
그리고 앙코르 받을 경우를 위해 추가로 한 곡 더 준비가 되어 있다
새론 노래도 배우고 무엇보다 남편과 함께 가서 새롭게 알게된 좋은 분들을 만나는 것도 감사하다.
거의 대부분이 신앙이 있고 믿음도 좋은 분들이시다.목사님사모님도 계시고 전도사님도 계시다
우리 막내가 보컬 레슨 받았던 음악 선생님도 있다.정말 쟁쟁한 분들 속에서 배울 수 있음이 너무 감사하다.
3주째여서 아직 전체적으로 다는 못 불러 보았는데 매 주 4개 정도 배우면서 전시간에 배운 것을 복습해 보기도 한다.
오늘은 ‘부끄러움’과 ‘강건너 봄이 오듯’과 A Little Jazz Mass 중 3번 Sanctus와 4번 Benedictus를 연습했다
그리고 지난 주에 배웠던 산유화도 다시 불러 보았다.
우리 교회서 연습하니 우리가 주인 의식이 있어서 모든 부분에 더 잘 관리하려고 신경씀도 감사하다
무엇보다 합창단에서 이사님으로 섬기며 남편을 추천해 준 김집사님 수고도 감사하다.
다른 사람보다 일찍와서 문도 열고 보리차도 끓여두고 마지막엔 문닫는 것까지 책임지고 챙겨서 감사하다.
만나면 반갑고 좋은 분들과 함께 합창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다.
합창단 연습이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드리는데 호흡법이나 소리 내는 것에나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되고 좋다.
건강도 주시고 시간도 가능하게 해 주시고 합창단에 합류할 수 있는 여건되게 인도해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친구들이 더 생긴 것도 정말 감사하다. 내 또래들이 많음도 감사하다.
무엇보다 새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즐거운 취미 활동이 됨이 감사하다
강건너 봄이 오듯 우리 부부도 합창단 멤버가 된 것을 감사드린다.
‘강건너 봄이 오듯’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2019,3,18,월요일,합창단 연습을 가서 새론 노래를 배우며 즐거운 취미를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데레사
2019년 3월 20일 at 7:49 오전
잘 하셨어요.
노래 부르면 마음도 즐겁고 몸도 가뿐해 지지요.
두분의 노래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듯 해요.
김 수남
2019년 3월 20일 at 12:09 오후
네,언니! 감사합니다.언니도 노래 교실 같은 곳 있으면 가보세요
복지회관에 혹시 있으면 시작해 보셔요.언니도 늘 건강하시고 즐겁게 잘 지내시길 기도합니다.